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초인의 게임 전편 구매자라 이번 논란이 된 화들 다 체크할 수 있었는데, 고의 스페이스바로 장난친건 사실인 것 같네요.
금강님 해명이 사실이고 5천자 제한이 이렇게 풀리는 경우가 많은건지, 혹은 문피아쪽에서 니콜로님을 감싸려고 거짓말을 하는건지는 다른 비슷한 작가분들 이야기를 들어야 아는건데 입단속을 다들 할테니 아마 그건 힘들겠죠.
뭐 독자들 입장에서 중요한건 문피아의 오피셜은 5천자 미만의 글도 올라올 수 있다는거고 고로 니콜로님의 글도 솔직히 좀 괘씸하지만 룰에는 어긋나지 않다는 게 첫번째고. 두번째로는 유료 글이 5천자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네요.
전 문피아도 장사를 해야 하는 입장이니 몇몇 글들에 약간의 특혜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실은 독자들에게 명확히 알 수 있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번에 다들 배신감을 느끼시는 이유도 유료 글은 5천자 이상이라는 신뢰와 기대가 깨졌기 때문이겠죠?
뭐 개돼지라면 개돼지랄까 전 저번 사건처럼 대놓고 표절한 경우만 아니면 둔감한 편이라 초인의 게임이 재미 없어질때까진 계속 볼 예정이긴 합니다.
다만 초인 경기가 주제인데 정작 경기가 재미없고 주인공 갑질만 재미있다는 치명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어차피 오래가긴 힘들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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