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경우가 있군요. 첨 알았네요.
전 대화체 안에 문장 부호랑 마침표 잘 안 찍는 버릇이 있어서 지적도 받고 그랬는데
이번에 완결작 수정하면서 쉼표나 마침표 찍어주고 하면서
글자수가 엄청 늘어서 놀란 경험이 있는지라...
조그만 것들이 모여서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들 수도 있다는 건 이해가 가지만 뭔가 씁쓸하네요.
고의적으로 그랬다면 ㅠㅠ
유료작 쓰시는 분들 글자수 압박이 정말 심한가 봅니다.
저는 처음이라. 모든 줄에 스페이스 두번 치고 글을 썼어요.
언제 6000자에서 6500자 맞췄는데.
가끔 5640자쯤으로.
그런데 출판사에서 가끔 그런 작가 있다고 고쳐날래요.
격식 조종 해서 스페이트 2번 띄오고 쓰는거 다 잡으니까 편마다 글자 400자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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