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들 비슷하시네요.
제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고요. 일단 쫄면은 달고 신만이 적으면 맛이 안나서요. 자주 해먹기보단 가끔...대신 한번 해먹을 때 좀 달게....따라서 위에 분들이 적어주신대로 매실청 같은 자연의 단맛을 첨가하고..대체할 수 있는것도 좀 생각해 보고요. 그외에 설탕을 좀 더 많이 넣어줍니다. 그럼 식당에서 파는 정도 맛이 나올듯....
그리고 조금 더 귀찮은 방법이 있습니다.
만능육수를 만들어 두는 것입니다.
만능 육수 역시 버전이 여럿인데,
여기서 말하는건 만능 채소육수입니다.
상당수 음식엔 이 육수를 낸 후 만들면 맛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만능육수를 만들어 둔 후 양념장이든 뭐든 여기저기에 넣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론 만능 간장을 만들어서 적어주신 레시피대로 만들기만해도 맛이 많이 달라지는데요.
간장에 맛술, 다시마, 표고, 디포리..여기에 사과같은 과일 조각 하나 정도 넣어주고 물을 조금 첨가한후 약 10분정도 끓인 후에 오래 보관해서 쓰실 수 있습니다.
요런걸 베이스로 양념장을 만들면 그 풍미가 많이 살아나죠.
참기름을 양념에 왜 같이 넣으시나요?????
아니 진짜 이분들 너무 창의적이시네.
고추장 설탕 마늘 딱 기본에 식초를 약간넣어 농도를 맞추면 기본 초장인데,
여기에 다른 걸 옵션으로 넣으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사이다를 약간 넣습니다.
참기름이나 깨는 무조건 먹기직전 혹은 손님상 나가기 직전인, 마지막에 넣어야 맛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진짜 미리 넣지 마세요.....
저는 골뱅이 무침에 국수 소면사리를 메인삼는 지라....골뱅이 식감을 살리려면 소면!!
골뱅이무침 양념을 원하시는 지 쫄면 양념을 원하시는 지 헷갈리네요...
(만들어 본지 오래라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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