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최소한 작가도 자기색을 알고 독자도 분명 이 작가의 색을 알아요. 다른 작품이면 그래도 예전 작품의 분위기나 느낌을 이어쓴다는 내색은 안했으면 합니다. 작품초반에 노골적으로 이번에도 따라오실거죠? 묻는 느낌이라 다소 씁쓸하더라구요.
배우들중에도 자기색 못버리고 신인스타들에게 밀리는 중견스타들많은데. 언제적 ㅇㅇ냐고. 근데 그래도 이배우는 노력파배우라면서 연기변신을 꾀하고 다시 최정상에 오르는 배우가 있듯이.
작가도 그랴야된다고 봅니다만. 힘든건 사실이긴하죠. 그래서 아쉽기도 해요. 이정도가 그작가 역량인가 싶어서요. 근데 분명한건 그작가 필력하나만큼은 또 인정하거든요. 단지 거기 안주해있지 않나 하는게 아쉬울뿐이랄까...
김용이란분에게 필력을 논하면 우습겠죠? 단지 요즘 소설이 아니라서 안읽히듯. 하다는점. 아직까진 팔리는 소설이긴하나
그분을 처음 접하신분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고 본인에게 맞아서 일수도 있지만. 초기작부터 정상을 찍고 차기작 두어편 까지 본입장에서. 이분도 황금님을 닮아가시네 라는 느낌이 많이든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누굴 콕 찝어 말한것같아 좀 죄송스럽긴한데. 그래도 언젠간 제 입맛에 맞는소설 써주실거라 믿고 신간이 나올때마다 보기는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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