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불필요한 조사(을,를) 사용도 되게 보기 안좋죠 ㅎㅎ ex)사용을 했다.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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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실 재미랑 상관없는 요소들인데,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저는 맞춤법 잘 아는 편인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 모르는 게 너무 많더군요. ㅋㅋ 특히 번역 투는 없애도 없애도 계속 발견되네요.
음... 개인적으로는 맞춤법이나 바른 표현이 은은하게 글의 격을 높여주는, 티나지 않는 화룡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가 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되어 본 적은 없...) 아닐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그 뭐라고 해야되나... 읽다보면 깔끔함? 매끄러움? 정갈함? 여튼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을 받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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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 유익한 영향은 생각도 못 해봤네요. 저는 맞춤법은 사람마다 견딜 수 있는 한계가 있고 그 선을 넘어버리면 바로 독자 이탈을 유발하는 요소라고 생각했어요. ㅎ
솔직히 아는만큼 쓰는거라 보는게 정확하죠
바른 표기를 하기 위해 찾으면서 스스로도 배우고, 독자들도 읽으면서 알게모르게 배우게 되고,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퇴고도 많이 하는 편이고... 맞춤법은 충분히 자신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실제 출판사와 계약해서 교정 작업을 거친 결과는 참담하더군요. 6천자 정도 쓰면 최소 10군데 이상 문제가 생기니... 80%는 띄어쓰기, 10%는 조사, 나머지 10%는 낱말의 중복 같은 불필요한 묘사. 여러모로 느끼는 바가 많더군요.
어마어마하군요... 그 정도까지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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