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드라마물은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호흡이 기니까, 호흡이 짧은 것이 유리한 웹소설에는 잘 맞지 않죠. 일본 라노벨들은 호흡이 김에도 불구하고 웹에서 잘 나가는게 신기할 따름이더군요. 일본 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의 차이가 아닐런지. 빨리빨리해야 하는 급한 성격 말이죠. 결과를 빨리보고 싶어하는.
일주일 짜리 드라마는 기다리면서 웹소설의 풍조때문인지 다들 기다리지를 못하고 성미가 급급한 게 문제라고 보네요.
그걸 고려해서 풀어내는 것이 작가의 역량이겠죠. 그걸 해낸 작가분들도 있고요. 실제로 문피아에서 대박을 터트린 것들이 다 드라마물입니다.
탑매니지먼트, 재벌집 막내아들.
문피아 간판 대작 2개죠.
둘 다 현대판타지라 써 놨기는 하지만, 내용은 드라마입니다. 문피아에서는 현대판타지가 득세라 판타지적 요소가 조금만 들어가도 현대판타지라 써놓기 때문이죠.
잘만 풀어낸다면 성공에 가장 근접한 내용은 드라마가 아닐까합니다. 원피스, 나루토 등등의 일본 대작 만화도 결국은 판타지 드라마.
글의 성공에서 드라마는 빠질 수 없다고 보네요. 극적 연출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요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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