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상대가 요청하지 않은 호의, 즉 지적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온전히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웃으며, 고맙다라고 말하는 것이겠죠. 실수도 시정하고, 이미지도 챙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세상엔 누군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지적하는 것을 불쾌해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지적이 싫은 건 사람의 기본적인 심리인데, 이걸 무조건 비난할 수만은 없다고 봐요.
자, 이제 질문자분께선 요청하지 않은 호의로 작가에게 지적했고, 작가는 유감스럽게도 그 지적을 불쾌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자기손해죠.
이제 질문자 분께선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작가가 속이 좁은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조용히 관계를 정리하거나.
혹은 눈에 밟히는 실수들을 참으며 계속 관계를 유지하거나.
어느 쪽이건 질문자분 개인께서 혼자 해결하실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게 정담에 작가의 행실이 이러이러하다 올려서 다같이 비난해주세요. 라고 하는 것보단 훨씬 쿨하고 멋있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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