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글이 예상한 반향에 부딪히면 아무래도 그렇죠.
그럴 땐 글 읽을 때의 자신을 생각하면 됩니다.
수십편을 잘 읽다가도 어느 순간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으면 삭제하고 돌아나가기도 하는걸요 뭐.
경험부족이고 역량부족이라 알면서도 고칠 수 없을 때도 있고, 확연한 문제가 본인에게 있어서 그럴 때도 있지만 이건 방법이 없죠. 감내하는 수밖에는.
전 주말과 오늘 많은 분들이 선작을 지운걸 봤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많은 분들이 선작해 주신것 또한 봤죠.
안 맞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보다 더 잘 쓰지 못한 자책은 언제나 해도 되지만, 거기 매몰되는 것은 글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할 짓이 아니죠.
오히려 진행 될 수록 더 잘 쓸 생각을 해야, 나중에 입소문도 타고 추천도 받고 하다 보면 떠난 사람들이 그 망한 글이 재미가 있다고? 싶어서 돌아보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건필하세요 ^^;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