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해당 사이트는 '해외 사이트'이며 '개인이 요청' 한다고 해도 법적 처리가 더욱 늦어집니다,
묵살하고 넘어갈 방향성도 큰 것이고요. 국가에서 요청해도 '느린데' 하물며 '개인이 요청한다고 해서 파일을 들어줄 리'도 없고. 그리고 피해자가 또 '가해자에게 돈을 주면서까지' 자료를 받으려고 돈을 줘야 하는데, 이 수금하는 방향도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고요...
지금 불법 사이트에 올라간 작품만 3만점 이상일 겁니다, 이거면 순전히 소수의 개인이 아니라 국가 쪽에서 작가들의 항의가 여러 번 갔을 터이니 움직여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또는 빨리 '차단을 시키는 것'이 맞는 거고요. 근데 그 최소한의 차단마저 안 하니까... 불법 이용자가 늘기만 하는 것이죠...
바보가 아닙니다. 지금 말씀은 무척 무례하시네요.
1. 변호사들에게 당연히 연락 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지금 해외 쪽 피해 보신 작가님들도 변호사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 했는데 '이거 처리가 힘든 방향이다' 하는 쪽으로 얘기 다 들었고요.
2. 그리고 해외 쪽에서도 '우리 서비스가 불법을 도운 적 없다' 하는 방향으로 발뻄을 합니다.
이거 저작권 쪽에 관련해서 문제 있는 불법 사이트가 있다고 신고하셨던 분이 해외에서 들은 대답이라고 합니다. '조사는 해보겠다' 라는 답 외에 그 후의 반응 없었다고 하네요.
사이트는 계속 건재하고 있고요.
3. 말하신 소송 관련은 국내에선 쉽게 되어도 지금 불법 사이트가 '해외 서비스'를 끼고 있어서 '해외 법안' 쪽을 거칠 수밖에 없습니다. [저작자] 라는 것으로만 밀어붙이기가 힘든 상황인게 해외에서 '저작자'라는 증거자료를 달라고 그래요.
해서 [저작권] 딸 수밖에 없는 거고, 저작권 협회 쪽으로 제가 연락한 것은 '해외 쪽으로 소송을 하려면 저작권이 필수 불가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국 사이트 쪽으로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저작물 유포를 방지할 방안이 없나' 식으로 여쭤보니 '방송통신 심의위원회' 쪽으로 [해외 서비스 차단을 요청]해라 식으로 대답을 들은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방통위에 연락하니 이번에는 [파일 존재 유무를 확인이 되면 차단을 시켜 주겠다.]라고만 말하는 거에요. 방통위는 사이트 접속 관련도 관여 합니다. 2014년 'ㄹㅈ' 만화 사이트가 갑자기 '포르노 사이트'라면서 닫힌게 다 방통위의 힘이에요.
4. md님이 말하는 것처럼 쉽게 소송 걸고 작가가 다 할 수 있었으면 진작에 불법 사이트가 사라졌죠. 작가들을 바보라고 말하지 마세요. 해외법까지 관여되어서 혼자 소송과 싸움이 힘들 것이라고 지금 '국내 작가 협회' 쪽에서 피해 작가들을 모집하는 거에요. 피해자가 많을 수록 해외에서도 발뺌하지 못하게 되는 거니까요.
또 갑자기 표절에 경찰 자체가 왜 나옵니까;;;;
표절 관련으로는 출판사 간에 연락을 통해서 조정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무작정 경찰을 대동하라고 하나요? '저작권'이란 재산의 작품을 '훔쳐져서 법적으로 신고'하는 정당한 행위입니다.
헐 바보같데...
국내 문제라면 이렇게 복잡한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대한민국 땅 굉장히 좁고,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또한 인터넷 관련 범죄는 반드시 대한민국 인터넷망을 걸쳐서 사용하기 때문에 더더욱 대한민국 내의 일이라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문제는 외국입니다.
외국으로 번지면 외국에 협조를 받아야 범죄자들을 구속하든, 재판을 치를 수 있는데 변호사들이 얼마큼 돈이 된다고 판단해서 외국까지 그렇게 연락을 해줄지 알 수 없는 노릇이네요.
그리고 모르면 모르는 것이지. 왜 사람을 바보 취급 하는 것입니까?
변호사 선임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줄 아시는 분이. 직접적으로 손해를 입어서 괴로운 분에게 그런 말을 함부로 하셔도 되는 것입니까? 자신의 무지함을 감추기 위해서 타인을 비방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처음엔 소라넷이 국내에서 음지의 사이트였기 때문에 유지가 되었으나 메갈리아들의 증거를 들고 일어나면서 논란이 되며 사라졌죠, 그러나 아직까지 여러 곳에 사이트를 옮겨가면서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슈화가 안 되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이긴 해요. 근데 이슈화 시키기도 조심스러운 것이 이것을 알게 되면 정품인 책 구매가 아니라 찾아서 불법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작가들이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위에서도 계속 말하지만 해외적인 문제가 걸려 있다보니 처리도 미지근합니다. 어쩔 수 없게 되는 상황을 알고 그쪽을 이용하는 작자들이 문제인 거죠.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