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조진행 작가님의 무협지들 다 좋아하고요 (기문둔갑, 천사지인, 향공열전, 질풍광룡) 조재윤 작가님 무협지도 좋아합니다 (동천) 음...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저도 정통무협보다는 약간 과도기에 나온 신무협 성향이군요. 그렇다고 요즘 나오는 표전 무협은 또 취향이 아닌데...
와룡생의 군협지가 우리나라 무협 붐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죠.
지금 보면 나름 괜찮긴 하나 수작이라고까진 말하기 어려운데...그래도 괜찮은 작품이긴 했고, 당시엔 나름 선풍적 인기였었죠.
서효원작가의 대자객교, 실명 대협은 그의 작품이 만화방에서 유통되며 7권짜리 세트가 대부분이었을 때 몇 안되는 10권 이상짜리였죠. 둘다 명작이고 말이죠.
을지상인이란 분이 팔만사천검법을, 검궁인의 월락검극천미영 같은 작품들도 좋았고,
작가 이름은 까먹었는데...천마서생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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