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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1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8.02.09 20:59
    No. 1

    순수한... 그딴게 어딨습니까;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8.02.09 21:06
    No. 2

    좋은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8.02.09 21:09
    No. 3

    하늘에서 내려온 천손 신화를 가진곳은 전부 북방계 유목민이 뿌리고요.신라와 가야가 남방계와북방계의 혼성왕국이고 한민족이니 몽고니하는건 그후에 완성되거나 분류형성된거죠. 냉정하게 한민족은 통일신라이후에 형성되기 시작하고 몽고는 명나라때 정착되기 시작한거죠.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2.09 21:36
    No. 4

    고대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민족의 개념을 지나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걸 알게 되죠.
    지금의 우리는 같은 문화와 역사를 가진 나라의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면 됩니다. 유전적 뿌리는 크게 의미가 없어요. 보다 더 오래전으로 가면 북방계열의 수백수천의 민족이 몇가지로 압축됩니다.
    그리고 당시의 흉노족을 왜 이렇게 낮춰보는지 모르겠습니다. 흉노는 당시 기준으로도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때로는 더 강하기도 했던 제국이었습니다.
    중국이 당시에도 대단했던 것은 당시 기준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문명수준이었다는 점이넫, 흉노제국은 중국의 전반적인 문명수준과 비할바는 아니나 나름 체계가 잡혀 있었습니다. 중국인들이 말하는 야만족이 아니고요. 당시 기준으로도 강국이었습니다.
    중국의 역사서에 고구려나 신라보다 흉노에 대한 기록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단순히 전쟁을 자주 벌여서만이 아니라 그만큼 무게가 있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2.09 22:08
    No. 5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인간의 이동은 굉장히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세계로 퍼져나갔고, 여러 지역에서 생존에 성공하고 승리한 이들이 현대인들의 선조가 됩니다.
    그 가운데 뚜렷한 차이와 특징을 가지며 고대문명을 일궈낸 시기가 있었고, 그 전에 문명의 특징을 명확히 하기 전에도 모여 살며 오랜 세월 그 기초를 닦아 나갑니다.

    중국의 상나라, 우리나라는 고조선 등 고대국가들 이전엔 다들 헐벗고 살았을까요. 아닙니다. 옷을 입고 화식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도 이러한 초기문명은 인류의 이동과 더불어 계속해서 퍼져나갔습니다.

    특히 중앙아시아는 여러 민족의 뿌리와도 같습니다. 이곳에서 유럽으로 인도로 동북아시아로 뻗어나가고 이동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우리의 고대국가를 형성한 예와 맥 도 결국은 중앙아시아에서 왔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고, 흉노족 출신 김일제와 다른게 있다면 기원전 수천년 이전에 먼저 와 있었고, 그 곳에서 (현재 발굴되어 본격적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수메르보다 앞선)화려한 문명을 꽃피웠습니다. 우리는 그 후예들이며 그 정도 선부터 우리의 선조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첨부터 동북아시아에서 살았던 것도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의 화족을 제외하고는 그 뿌리가 거기서 거기다 이말이죠.
    문무왕이 김일제를 부끄러워 했다면 공개적으로 남겼겠습니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5 愛月山人
    작성일
    18.02.09 22:49
    No. 6

    다 설이라고 여겨집니다. 팩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보다 논리적이고 사실적으로 꾸며 놓은 것이 역사이겠지요. 어느 작가든 수천년 과거로 돌아가 상상해 놓으면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8.02.09 23:04
    No. 7

    문무왕릉 비문에 흉노 휴도왕(휴저왕)의 아들인 투후 김일제의 자손이라고 새겨져 있는 것을 KBS 역사스페셜에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섬서성인가 중국에 있는 신라인 비문도 다루고, 지금 살고 있는 휴도왕 후손들을 만나 인터뷰 하고, 김일제의 어머니가 알지(알씨)인 것을 다루고, 당시 한나라 정치상황도 다뤘는데...
    결론은 왕망 신나라 건국 혼란기 즈음 우리나라 쪽으로 이주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10여년 전에 본 기억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옛날의 그 역사스페셜은 현재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_wLpaGB8rOk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8.02.09 23:21
    No. 8

    그러나 고지라가님의 의견과는 많이 다릅니다. 우선 발해가 고구려를 잇기 때문에 신라의 통일은 아니죠.
    그리고 신라만큼은 북방계 이주(부여계/흉노계 등)에 대항해 가장 토속세력이 강력했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박/석/김씨가 돌아가면서 지도자를 했었죠.

    이걸 따지기 무의미한 것이 한민족의 그 기원이 바이칼 호수로 가고, 부여/고구려계나 조선족이나 예맥족이나 흉노족이나 같은 북방민족이자 형제로 보기 때문입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8.02.10 07:50
    No. 9

    신라 김씨든 누구든 올라가면 결국 아프리카 어딘가에서 선조를 찾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무슨 몽골를 찾아요. 그때는 몽골이라는 지역/민족 개념도 없던 시절인데.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좌공
    작성일
    18.02.10 12:05
    No. 10

    언젠가 도서관에서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를 잠깐 읽어본 적이 있는데,
    청동기 이전의 한반도에는 고작 수천 명의 토족이 살았을 뿐이라더군요..
    굳이 순수혈통을 따진다면 그 토족이 우리 조상이란 말인데,
    과연 현대인의 피에 그들의 DNA가 얼마나 남았겠습니까?
    백의민족이니 뭐니하는 순혈주의는 일제의 민족성 말살에 대항하여
    민족의식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민족의 개념을 혈통이 아니라 문화적전통의 계승자 집단으로 넓게 이해할 필요가 있을 듯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팬티
    작성일
    18.02.14 15:32
    No. 11

    우리가 고조선과 고구려를 이었다고 생각하시면 이런 민족적인 구분은 전혀 의미없는걸 아실텐데요 부여에서 고구려가 나왔고 고구려에서 백제가 나왔는데 그 시기 만주쪽에서 살던 민족은 무슨 민족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설마 한민족의 민족적 구분이 혈통의 단일성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현대한국인의 유전자를 분석하면 코리안이 몇퍼센트쯤 될거 같으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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