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의 새제품이 7월에 출시 됩니다. 가격안정화를 감안하면 8월이 최적의 컴퓨터 구매시기로 보여집니다.
제 개인적 판단이나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컴을 사는 주기는 마니아의 경우 1~3년 사이에 바꿉니다.
그러나 더 많은 다수는 더 오래 사용하며, 기술 흐름이 바뀌는 제품의 바로 다음 제품이 안정적이고 좋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인텔 코어2세대인 샌디브릿지 였습니다. 이 오래된 물건이 아직도 쓸만하여 여태 쓰는 분들도 적지 않을 정도....
이번 7월 출시되는 젠2는 라이젠의 부흥기를 이끌 명품입니다.
싱글성능은 시네벤치 기준 동급 인텔을 1~2% 앞섰고, 멀티에선 이십여프로가 앞섬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더 저렴합니다. 일반 유저에게 가장 중요한 게임성능에선 약간 적게.. 보수적으로 잡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즉 엎치락 뒤치락 예상.
놀라운 점은 IPC 클럭당 성능에서 이미 인텔을 앞질렀다는 점입니다. 또한 다음 세대에서 고클럭을 달성할 수 있는 준비 역시 암드가 앞서 있습니다. 즉, 7나노 EUV 공정개선으로 아직은 뒤쳐지고 있는 클럭 부분 역시 뒤집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며, 인텔은 이에 대한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램과 SSD가격이 폭락을 거듭해서 구매하기 좋은 조건인 상황이 되었고, CPU의 흐름을 바꿀 젠2로 새로운 컴퓨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아마 작년 이맘때쯤엔 기다려야 한다거나 가격거품을 얘기 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반대로 최적의 구매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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