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메리카 심시티는 전개가 너무 판타지였죠. 아무리 발전테크를 탄다고 해도 사람의 인식과 가치관은 안 변하거든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신지식과 기술을 태연하게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니, 사람 얘기 같지가 않더라고요. npc나라에서 주인공 혼자 게임하고 있구나 싶었죠. 하긴 내용이 제목따라 간거니 그러려니 했지만, 재밌는지는 모르겠어요. 반면 시간은 잘 가더라고요. 하지만 다시 그런류의 소설을 보고 싶지는 않아요. 왜냐면 벌써 한 번 봤으니, 또 보면 질리기만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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