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시장이 커지는 만큼 과거와는 다른 글들을 요구하는 것에 무협이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현판/판타지 쪽에서는 예전 대여점 시장 때랑은 다른 글들이 많이 나왔어요. 새로운 설정들도 많이 나왔고요. 지금도 문피아 연재란에서 보면 예전엔 없던 쌈박한 소재의 글들이 많습니다. 뭐 재미를 주는 패턴 같은 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지만요. 그런데 무협에서는 그런 글이 별로 없어요. 나노마신이나 전생검신, 무한 레벨업 in 무림 같이 기존 무협과는 다른 설정과 소재를 가진 글들이 나오긴 했지만 손에 꼽을 만큼 적고요. 그런 차이들이 요즘 시장에서의 무협과 판타지 계열 장르의 차이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네요.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