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파 연예인!
확실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연예게의 겉모습이 아니라 그 아래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경쟁을 그리려면 그 업계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작가의 상상력이 풍부해야 되겠네요.
그리고 험난한 정글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답답한 전개, 흔히 말하는 고구마가 쌓일 수 밖에 없는데 독자들은 그런 이야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말씀 하신대로 작가의 필력이 뛰어나지 않으면 쉽게 도전하기 힘들 것 같네요.
저도 마냥 착하기만 한 주인공 보다는 영악하고 머리도 굴릴 줄 아는 주인공을 좋하는데, 직접 글을 써보니 매력적인 사파인을 만드는 게 참 어렵더군요 ㅎㅎ.
말씀하신 '인생 다시 한 번'의 김수연 같은 경우는 저도 참 매력적으로 생각했던 케릭터입니다.
그런 케릭터가 주인공인 연예계물이라면 꼭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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