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장현우 작가님 글은 아직 못읽었지만...
장담하건데
이 글에서 보여주는 필력 그대로 가면
최소 중박 이상입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
중간중간 보여지는 위트
거슬리지 않는 단어들
끊기지 않는 감정선
글이...참...이뻐요...
이걸 온전히 담아서 글쓸수 있어야 하는게 작가겠죠.
오히려
요새 유행은 이런거야.
사이다 먹여줘야해.
민폐캐 지워.
회귀가 대세야.
작가님 글을 아직 읽지 못했지만
이런 것들이
작가님의 시야를 흐리게 하지 않았을까 저어됩니다.
지금 쓰신 글만큼만 보여 주셔도
사람들이 좋아할겁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제가 쓴 소설보다 정담에 쓴 뻘글이 더 인기가 많다니, 기분이 묘하네요.
어떻게든 팔리는 글을 써 보려고 발악하며 쓴 글과, 편안하게 친구에게 하소연하듯이 쓴 글의 차이일까요?
앞으로는 부담감을 좀 덜어버리고 솔직하고 편한 글을 쓰도록 해보겠습니다.
많은 분이 제 글에 공감해 주신대 위안을,
재미있다, 글 잘 쓴다고 칭찬해 주신데 또 용기를 얻습니다.
덕분에 힘내서 글 열심히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만 일 하러 가보겠습니다.
잠깐 땡떙이 치는 사이에 글 끄적이는데 사장님이 노려보시네요.
하루빨리 지구에 게이트가 열리고 헌터로 각성하는 날이 오길 바랄 뿐입니다.
글은 그때까지만 쓰렵니다.
Commen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