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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8

  •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17.11.22 17:01
    No. 1

    실제 역사까진 불가할거 같고 실존 인물인데 대체 역사 형식이면 가능할 것도 같네요. 아니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처럼 주연 자리 중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은 실제 인물이었으나 까치독사, 분이 등은 허구의 인물인 것 처럼 실존인물과 허구의 인물을 잘 섞으면서 대체 역사 정도의 스토리를 쓰셔도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2 17:06
    No. 2

    이 꽂힌 인물이 하필이면 왕이고 이 인물을 주연으로 삼고싶은 터라... 아 고민되네요 진짜.
    일단 오대십국 시대의 왕 중 하나라 딱히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닐테지만 역시 주인공으론 좀 그렇겠죠...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17.11.22 17:13
    No. 3

    어떻게 그 인물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뭔가 카리스마 있으면서 재치있고, 능력이 있거나 무력이 강력하여 독자분들에게 사이다를 줄 수 있다던가 매력적인 인물이어서 독자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인물, 여기에 신들린 필력이라면 재미있게 가능하리라 봅니다만.... 저는 예전에 흥선대원군을 소재로 대체 역사 + 약 빤 소설을 쓰려 하였습니다. <운현궁의 봄> 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개차반으로 활동하며 힘을 숨겼던 흥선군에겐 믿을 수 있는 부하들이 있었죠. 천, 하, 장, 안 이라는... 네 사람의 성을 따서 흥선군은 그들을 부를 때에 천하장안이라고 합쳐서 부르더군요. 저는 흥선군을 운현궁의 봄보다 좀 더 재미있게 각색하면서도 그를 도와주는 천하장안에 캐릭터적인 비중도 좀 주면서 일련의 사건들을 추가함으로서 흥선군에 대한 대체 역사를 써볼까 생각은 해봤으나 좀 더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제 설정에 제가 막힐 것 같기도 하여 포기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2 17:15
    No. 4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재미있게만 풀어내면 먹힐 테지만 그게 저는 아니라는 결론이 스스로 나오네요... 흡 ㅠㅠ
    정말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17.11.22 17:17
    No. 5

    아, 그리고 부자화님의 게시글 내용처럼.... 우리나라에도 그런 사기적인 무사가 있었죠. 척준경이라고.... 그만이 가능했던 검술은 말과 사람을 동시에 베어버릴 정도로 위력적이며 일당 백은 기본이요 혼자서 성을 점령하는 것도 가능했던 분이었죠. 정말 그 분은 판타지를 찢고 나온 무사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2 17:22
    No. 6

    척준경 정도는 아니긴 한데, 사면이 적으로 둘러싸인 상황에서 중국 사천 지역+황하 유역 일대를 통일한 인물이 있어요. 게다가 당시 가장 잘 나가던 군벌을 용병술로 홧병걸려 죽게 만든 전쟁 천재예요. 오대 십국 시대에 두번째 왕조인 후당의 장종인데, 실제로 열몇명으로 500명을 돌파해버리고 쳐들어온다는 소문만으로 군대를 철수시켜버린 그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17.11.22 17:34
    No. 7

    어느 정도의 설명과 함께 전략을 재미있게 풀어쓰시면서도, 주인공에게 전술로 농락당하는(약올림 당하는) 그런 적군들의(겉절이 캐릭터)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쓰신다면 아마 저는 재미있게 잘 읽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2 17:49
    No. 8

    머리를 좀 쥐어짜봐야겠어요... 일단 쓰면서 많이 가다듬어서 내놓아보겠습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17.11.22 17:43
    No. 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2 17:49
    No. 1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1.22 19:33
    No. 11

    스파르타의 용사 10명이면 다른 도시국가의 500명은 걍 부셨다고 합디다.
    각긱 강인한 신체와 훈련하여 일치된 조직의 힘. 그리고 기동성. 이거면 단기전에서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1.22 19:35
    No. 12

    기병 대 보병이 아닌 같은 보병인데도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2 19:41
    No. 13

    그... 상대가 먼저 당나라를 자빠뜨린 당대 최강 군벌 휘하의 군대였거든요. 오대 십국 시대의 1번 타자인 후량 태조 주전충 휘하의... 뭐 가능한 사례야 있겠지만 최대 라이벌 측의 총사령관을 포위하고서 쉽게 놔줄 리는 없으니까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2 19:51
    No. 14

    아,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100여명이서 5000명이네요. 이 이존욱이란 양반이 이끈 부대는 전장에서 무패 전적을 자랑했다는 모양이에요. 아무튼 보기 드문 인물이면서 또라이(?)같은 구석이 있어서 나름대로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거북아빠
    작성일
    17.11.22 21:35
    No. 15

    천장지구에 장일이란 인물이 있습니다. 실존 인물은 아니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거북아빠
    작성일
    17.11.22 21:36
    No. 16

    아! 차후에 황제가 되는 인물이죠. 지금은 강동의 군벌로 성장하는 중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2 21:46
    No. 17

    음, 실존 인물에 실제 역사랑 동일하게 흘러가는데 과연 재밌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올린 글인지라... 만약 쓴다면 여러 전투 양상이 실제 역사랑 동일하게 진행할거라 좀 고민이 되었거든요. 그와 별개로 작품은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거북아빠
    작성일
    17.11.22 22:54
    No. 18

    어쩌면 실제 사건이 픽션보다 더 재밋고 황당한 사건이 더 많을 수도...... 저도 천장지구를 쓰면서 많은 중국의 전쟁사를 찾아 봤는데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특히 장일이 절강을 병탄할 때 이야기로 깔아 놓은 왜구들 이야기 같은 건 정사에서도 많은 연구가 있었던 사건 들이었고요, 그외에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2 23:14
    No. 19

    정말로 가끔은 현실이 소설보다 더 소설같기도 한가 봅니다. 이리저리 좀 많이 찾아봐야겠어요. 일단 책부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무결성천
    작성일
    17.11.23 00:14
    No. 20

    의천도룡기에선 주원장도 나오고하지않나요.
    무협소설보면 간혹 실제사건을 소스로 에피소드가 진행되곤하던데
    풀어나가는 방법이 중요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3 00:26
    No. 21

    네네. 실제로 많은 실존 인물들이 무협지에서 주요 조연 자리를 꿰차는 경우가 많은데, 제 경우에는 아예 주인공이라서요. 결국 실존 인물의 생애에 무협지적인 요소를 어떻게 녹여낼 것이며 이게 과연 재밌을까 정도에 대한 고민이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배고픈디
    작성일
    17.11.23 03:05
    No. 22

    *이 소설은 실제 역사에 하구를 가미하였습니다.
    이 한 마디만 공지사항에 올려두어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3 07:43
    No. 23

    아, 그럴까요? 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7.11.23 10:55
    No. 24

    말하시는 재미라는게 문피아에서의 인기라고 하면은.. 단순이 역사적 인물과 사건만으로는 힘들겁니다.
    적절한 판타지(ex: 빙의 환생...)을 가미하셔야 독자들이 유입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3 11:00
    No. 25

    말씀 감사합니다. 환생 요소를 끼워넣은 무협물도 하나 구상중이기는 합니다만, 음... 인기가 아니라 말 그대로 서사에 얼마나 재미를 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얼마만큼의 허구를 보탤 것이냐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야원(夜猿)
    작성일
    17.11.23 14:49
    No. 26

    이존욱이 주인공인 겁니까.
    분명 역사에 기록된 것만 해도 여러모로 재미있는 주인공이 되긴 할 텐데,
    허구와 어떻게 섞느냐가 포인트 같네요.
    적어도 역사대로 멸망하는 구도를 그리면 망할 건 확실합니다. (...)
    대리만족이라는 포인트만 만족시킬 수 있다면 충분히 문제없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1.23 16:07
    No. 27

    그렇죠 ㅎㅎ 그냥 적당히 즉위하는 장면에서 끊는 정도로 구상중이에요. 그 뒤는 별로 쓰고싶지도 않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가츠돈
    작성일
    17.11.30 21:23
    No. 28

    영웅문에는 주원장도 나오고 아주 김용이 역사인물 여기저기 잘놨어요. 일단 척춘경이 아니면 응원하고요
    누구를 소재로 하든 그 사람의 캐릭터 재해석을 잘하시고 재밌게 쓰신다면 문제없을듯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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