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런건 아니지만 열에 아홉은 쓰레기로 나오는 부류들
1. 종교 - 대부분 만약의 근원으로 나옴.
2. 금수저 - 대부분 안하무인 싹수없는 캐릭터들
가~~아끔 좋게 나오는 캐릭터들도 있긴 하지만 보통 쓰레기로 나오는 부류 두 개.
왕따도 장르소설에서는 보통 사회기득권 2세 놈들이 못 사는 놈들 괴롭히는 게 많이 나오는데 정작 현실에서는 못 살고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받았던 애들이 더 못 사는 애들 괴롭히는게 더 많음. 하지만 장르소설에서는 대부분 못 사는 애들 피해자, 잘 사는 애들 가해자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함. 솔직히 초중고 때 오히려 못 사는 애들이 잘 사는 (재벌 정도는 아니어도 부유층) 애 괴롭히는 것도 종종 봤던 것 같은데 장르소설에서 그런 내용이 나오는 건 못 본 듯.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의 연민을 샀던 캐릭이 알고보니 진짜 나쁜 놈이었고 그 놈이 자길 괴롭힌다고 마녀사냥했던 기득권 캐릭이 알고보니 진짜 억울한 애였다 라는 내용이 있는 현판 한 번 보고 싶네요. 악역영애물에는 많이 보이던 패턴인데 문피아 작품에서는 많이 못 본 듯.
언더도그마 사례를 역이용 하는 작품도 재밌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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