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행하면서는 댓글을 안보았지만,
최근 몇화는 연재분량을 보고 있는데 기대와는 달라졌다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시험이 다가와 생존을 위한 무리가 만들어지고, 그 가운데 갈등이 발생하는 이야기 진행은 어찌 보면 필요한 수순처렴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럼 선택을 해야겠죠.
첫째는 생존자들의 무리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수습을 그리되, 작가의 설정이 반영된 색다른 전개를 보일 것.
그런데 따로 놓고 보면 작가의 설정이 잘 반영된 진행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이 색다름이라는 것도 워낙 많은 웹소설에서 다뤄져서 그 자체로 식상함을 느끼는 분들이 생각 외로 꽤 많다는 것을 댓글을 통해 보았습니다.
둘째는 아예 이런 과정을 최소화 하거나 그냥 보급관 스킬 자체에만 집중해서 이야기를 꾸려 가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은 이렇게 적긴 했는데 해당 댓글이 정확히 어떤 진행을 원하는지는 잘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제 경우는 현재까지 무난무난 괜찮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왜 이 글을 썼는가 하면,
보급관 보시면서 어떤 진행이 정말 독자들이 원하는 트랜드에 맞는 진행인지...의견을 듣고 싶어섭니다.
감이 떨어졌는지 댓글들이 말하는 뜻을 정확히 잘 모르겠어서 말입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