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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3

  • 작성자
    Lv.89 barbaria..
    작성일
    17.12.13 13:50
    No. 1

    그게 하렘물이 넘처나던 시기에 단점들이 눈에 띄게 부각되서 그럽니다.
    하렘물에서의 핵심 단점들은
    *다수의 여성 등장인물의 등장으로 인한 일부 등장인물들의 공기화
    *맥락없는 여복으로 인한 작품성 하락
    *현대인으로서 본능적인 거부감
    *주인공의 제비짓에 대한 허술한 부연설명
    *여성들에 의한 사건전개(대부분 납치 후 구출이나 땡깡에 의한 사건)에 대한 피로감과 거부감
    이정도가 있습니다.

    여기서 몇몇 요소들은 필력 자체가 딸려서 생기는 것도 있지만 하렘물의 선천적인 문제들도 있죠.
    이런 이유들 때문에 하렘물을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2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4 김주광
    작성일
    17.12.13 14:07
    No. 2

    그럼 접근에 대해서는 상관 없는 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묵석
    작성일
    17.12.13 14:15
    No. 3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윗 분이 언급하신 단점들로 인해서 하렘이라는 설정을 차용한 글들의 대다수가 완성도가 떨어지는 소설이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하렘이라는 말이 언급만 되어도 독자들이 염려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즉 하렘 = 완성도 낮은 소설은 아니지만
    완성도 낮은 소설 = 대다수 하렘 성향 포함
    이렇게 연상되어버리니까요.

    찬성: 5 | 반대: 4

  • 작성자
    Lv.85 검이달빛에
    작성일
    17.12.13 14:20
    No. 4

    저도 하렘물은 싫어하는축에 속해있습니다. 첫번째 이유로는 스토리상 필요한부분이면 어느부분 이해 하고 넘어가는데 변태적 성향을 보이는경우가 종종있거든요. 이를테면 저 여자의 엉덩이 애플힙 이런식으로요. 가슴 어쩌고저쩌고 또한 여자에 미쳤는지 여자만 보면 돌아버리는 주인공들을 너무 많이 보아와서.. 이제는 여자가 조금만 붙는다 싶으면 안봅니다 ㅡㅡ;;
    바바리안님 글 처럼 현대인으로서의 본능적인 거부감 이것도 저는 조금있습니다.

    찬성: 17 | 반대: 2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7.12.13 14:36
    No. 5

    분랑을 새로운 여캐등장으로 때우는거 극혐. 하렘캐들끼리 꽁냥거리는걸로 때우는거 극혐

    찬성: 17 | 반대: 3

  • 작성자
    Lv.72 풍지박살
    작성일
    17.12.13 15:23
    No. 6

    그냥 예전에 하렘물이 하도 많이 나와서 그런게 아닐까요?
    책으로 나올때 지겹게 나왔었는데 진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2.13 16:22
    No. 7

    부끄러운 개취인데 저는 야동도 2:1 이런건 안봅니다.
    집중이 안 돼요...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사랑하기 힘든데...
    그냥 꿔다놓은 섹파들이여도 그다지 마음이 안 가더라고요...
    오히려 여러 여캐들이 달려드는 것보다, 한 명이라도 정말 미치게 매력적인 여캐가 간질간질한 게 더 즐거웠습니다.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7.12.13 16:59
    No. 8

    지겹고 뻔함 유치함. 스토리 진행하다가 툭 하면 여자 나와서 억지로 엮이고 하는거 너무 작위적이라고 생각해서 안봄.

    찬성: 12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12.13 18:16
    No. 9

    여성 캐릭터 각자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기 힘듭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30 [탈퇴계정]
    작성일
    17.12.13 18:48
    No. 10
  • 작성자
    Lv.78 난감
    작성일
    17.12.13 20:28
    No. 11

    여자의 접근은 상관없는게 아니라 접근 자체가 문제예요.
    주인공이 아무리 관심없다고 해도, 주변여자의 접근 자체가 독자 입장에서는 스토리와 아무관계없는 분량땜빵으로 밖에 안된다는점이 문제죠.
    여자의 접근 = 곧 쓸데없는 분량. 이부분을 그냥 덜어내도 스토리 진행에 아무 지장이 없다면 저 여자의 접근을 넣을 필요가 없는거죠.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66 후RU
    작성일
    17.12.13 21:47
    No. 12

    전개가 납득할만 하면 독자는 아무말 없이 볼겁니다.
    하지만 그냥 여자를 붙이기 위해 생각 없이 이야기를 전개하면 작품에 몰입이 뚝 떨어집니다.
    최근 재밌게 읽던 소설이 있었는데 주인공이 상대방의 부탁으로 '여성' 드래곤과 내기를 하게 되는데 내기 조건이 '패자가 승자의 소원을 들어준다' 입니다.
    도대체 어떤 부탁을 할지도 모르는데 그 조건으로 내기를 걸고 덥석 승낙 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 밑에 작가의 말에서는 '드디어 첫번째 히로인이 등장했습니다~' 라고 하니 히로인을 붙이기 위한 내기라는 전개가 몰입을 부숴버리더군요.

    찬성: 9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2.13 22:00
    No. 13

    진짜 이 글만 봐도 몰입도가 싹 가시네요 ㄷ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46 무결성천
    작성일
    17.12.13 21:50
    No. 14

    하렘은 상관없는데 과정이 문제죠.
    사랑에 빠지는 과정도 이해가 안되고 그 캐릭터의 매력이 딱히 없습니다. 대부분이 평면적이고 히로인이 많을수록 가속화되죠.
    뭣보다 검사동료 = 여자, 마법사 = 여자, 신관 = 여자...로 날고긴다며 등장하는 인물마다 여자입니다. 여성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날고긴다면서 등장하는 영웅급들이 죄다 여자에요...그 순간 몰입이 깨집니다.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72 루카엘
    작성일
    17.12.13 22:01
    No. 15

    여자가 붙는 상황이 일단 여성의 입장에서 저 여자 뭐지...???이런 상황이 좀 많아요. 좀 전형적인 캐릭터들도 많고....캐릭터가 많다보니 개성과 매력이 없이 츤데레. 몸매. 순진. 뭐 이런식으로 카테고리가 나뉘는데 개연성 없고 매력없고...그래서 재미가 없어요. 애당초 연애 목적으로 쓴 소설이면 몰라도 스토리 진행을 매력없는 캐릭터들 등장시켜 연애로 때우면 재미가 없죠. 목적이 연애라면 하렘도 상관없음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7.12.13 22:39
    No. 16

    결과적으로 보면 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작가가 글을 못쓴거임

    찬성: 1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후RU
    작성일
    17.12.13 22:55
    No. 17

    글의 실력에 개연성, 스토리 등등 다 포함 되면 완전 공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선비홍빈
    작성일
    17.12.13 22:52
    No. 18

    구무협에서 필수적으로 써먹던 요소라서 싫증이 난 것도 있을테고 근래의 트렌드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라 거부감도 한 몫을 하겠죠. 하지만 중요한 건 필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봉건시대가 배경이라면 오히려 당연한 설정이고 현대가 배경이라면 반발감이 생기겠죠. 당장 현실세계를 봐도 우리나라에서는 능력이 조금만 있어도 축첩은 기본이었고 서구 역시 별다르지 않았죠. 여성이 투표권을 얻은 시기도 한 백 년 되었던가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7.12.13 23:46
    No. 19

    작가 자위용 소설로 향할 가능성이 넘치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거부하죠.

    찬성: 13 | 반대: 0

  • 작성자
    Lv.93 레몬탕탕이
    작성일
    17.12.14 00:10
    No. 20

    몇 년간 하렘물만 읽다보면 질리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바람이2000
    작성일
    17.12.14 11:18
    No. 21

    내가 못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7.12.14 13:54
    No. 22

    일본소설은 여캐의 캐릭터가 확실하죠. 이건 누구고 저건 누구고, 성격이 다 다르고 각자 확실한 포지션이 있어요.

    근데 한국 판타지 하램물에서 여캐가 수십명이 나와도 개성이 없어요. 신분이랑 종족만 다를 뿐 그냥 npc잖아요. npc 수십마리 올려놓고 하렘이라고 하면 그것도 한두번 이야 통하지, 매번 매번 그걸 어떻게 봅니까.

    그게 무슨 하렘입니까?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52 낭벽끝
    작성일
    17.12.14 15:10
    No. 23

    요즘 문피아 소설들 보면 꼭 공시생 고졸 무직 중소기업 막노동의 스물 중반에서 서른 초반 분들이 어쩌다 능력 얻고 절세미녀 얻고 하렘도 만들고 이런 내용의 글이 주구장창 넘쳐나는데 솔직히 이야기해서 현실도피용 글같아 정말 보기 싫습니다.

    찬성: 4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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