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만약 이런 사람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야구를 보기 싫게 만들어진 요소들.
1.맨날 투수는 포수한테 던지기만 함.
2. 포수는 이상한 바가지(?)를 씀.
3. 과장스러운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 모션
4. 빠따만 휘두르는 타자들.
5. 왜 투수 공을 치면 1루로만 달림? 고정관념 쩌네.
6. 어정쩡한 2루타. 1루타도 아니고 3루타도 아니고 2루타는 뭐에 쓰는건지.
등등등
이래서 야구가 보기 싫음.
*
야구도 분명 명경기가 있고 졸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야구팬은 이러이러 할 때 졸전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류현진이나 김병현 같은 투수가 왜 홈런을 못치냐고 고구마라 하지 않습니다. 이 점은 축구도 마찬가지로, 손홍민이 왜 골키퍼를 못하냐고 욕하지는 않지요.
이것은 규칙을 아느냐 모르느냐가 아니라 즐길 마음조차 없기 때문에 나오는 불평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축구가 꽤 오랫동안 졸전과 경기력으로 많이 비난을 받았지요. 그래서 말합니다.
'이제 축구만 나오면 TV채널 돌린다.' 물론 이것은 그동안 졸전으로 인한 실망감의 표현일 것입니다.
지금 글 작성자님이 하시는 글이 바로 이 '축구만 나오면 채널 돌린다.' 와 무엇이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망감의 표현을 마치 그런 요소는 절대 성공못한다는 듯 말씀하고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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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아니 그니깐요
첫째. 저게 왜 필수요소냐고여. 실제 필수요소든 아니든 저 작성자는 필수요소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쓰는 글이나 다름없는데.
둘째. 실망감의 표현을 "장르 소설" 에 하는게 아닌데 왜 그렇게 끌고가요. 저런 요소를 쓰는 "뻥축구" 같은 글 같아서 싫다고 하는건데여
셋째. 이건 뭔소리에요 진심? 첫번째랑 같은 말이죠?ㅋㅋ
넷째. 실망감의 표현을 저런 요소가 아니면 안보겠다는건데 뭘 달리 표현해야하죠? 욕을 했나요? 정당하지 못했나요?
이해하시겠어요?
글은 자기가 특정 소설들의 특정요소가 맘에 안들었다 그건데 댓글들 반응이 가관이네요. " 그럼 뭔 글을 써야하냐~" " 그냥 소설을 싫어하는거 아니냐~" 등등
제목이 읽기 싫어지게 하는 요소들이라 하고 나열되니까 필수요소처럼 보여서요.
마지막이 언짢다로 끝나서 실망감의 표현이라고 본인도 알고 쓴다고 여겼고요.
그래서 스포츠 규칙을 무시하는 것처럼 쓰면 글작성자님도 달리 보이겠구나 하고 썻고요.
당장 댓글들도 스포츠 규칙을 무시하는 사람을 보듯이 달렸으니 틀리지 않았다 여깁니다.
님이 말씀하시듯 댓글이 " 그럼 뭔 글을 써야하냐~" " 그냥 소설을 싫어하는거 아니냐~"
등으로 달리는 것은 그러해서 달리는 반응이지. 님이 말씀하시듯 뻥축구가 싫다고 받아들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느낌을 전하고자 하였고요.
어째서 이 글작성자는 이 글을 썻을까? 그것은 실망스런 것이 있었다. 그래서 실망감의 표현을 말하고자 한 것이었을 테니까 나쁜 말이 아니다. 이것은 토로하는 것이다.
다시 한번 생각하여 토로 하는 것은 실망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지 증오하는 것은 아닐것이다.
그러므로 실망감의 표현은 달리 하면 될텐데 욕먹겠구나.
이런 사고회로를 거쳐 글을 썻습니다. 비웃으시던 구워드시던 그건 아무래도 좋고요. 글을 왜 썻나 어떻게 썻나 다 밝혔으니 더 말할 필요는 없겠죠.
안타까운게 있다면 미처 보지 못했는데, 저 글작성자님도 딱히 살펴보신게 아니고 옳으냐 그르냐만 보신게 안타깝기는 하네요.
만일 이 글작성자님이 다른 표현을 썻다면 강호정담에서 모두 공감하면서 최소한 " 그럼 뭔 글을 써야하냐~" " 그냥 소설을 싫어하는거 아니냐~" 이런 식의 댓글은 달리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다 밝혔으니 이만.
자 이제 지나가는 독자 원 투, 작가 원 투,관계자 원 투 나와주세요..^^, 맨날 똑 같은 댓글러들만 출현하니 이제 성향파악까지 다 되서 대략 어떤 글들이 나올것 까지 그의 파악되어 갑니다,이게 게시판운영자가 원하는 아름다운 광경일 수는 있으나 구경오는 사람에게는 그의 재앙급입니다,,,소설판이나 게시판이나 어째 그렇게 다 닮아 가는지.ㅎㅎ
요번에는 답도 없어요, 다들 자기 취향은 이런데 이런 건 싫더라 정도인것 같은데..조금 디테일하다 뿐이지 다들 의도는 자기 취향은 이렇다로 보입니다, 여기 게시판에 항상 나오는 논제를 조금 풀어서들 말씀하신다고 봅니다,저한텐요.ㅋ 이거 양방에서 한 비추 30넘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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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비한다면..
야구를 보기 싫게 만드는 요소들.
1. 맨날 불펜은 방화만함. 1투수당 1실점은 기본. 선발내려가면 보기싫음.
2. 타자는 전부 강풍기. 치는 꼴을 못봄. 공격 3분 수비 15분 짜증남.
3. 우리팀 경기할때만 심판 스트라이크존이 엿가락처럼 날뜀. 오심심판 다죽어라.
4. 프로선수가 뻑하면 에러질에 본헤드플레이함. 돈내고 이런거 봐야되나 싶음.
5. 우리 감독은 멍청해서 맨날 좌우놀이함. 그러다 맨날 털리면서 매번 또함. 사람인가 싶음.
6. FA만 되면 선수 다 빠져나감. 내년시즌도 볼 맛이 벌써부터 안남. 야구 보기 싫다 정말.
뭐 이런것들이 되겠죠.
저런 악조건 속에서도 명경기는 피어나니 '야구 몰라요'가 되는거고. 야구팬들은 늘 불만을 토로하지만 또 믿고 다음 경기를 보러 경기장을 찾죠.
아, 믿을맨이 된 선발 경기에 관중이 더 몰리는것은 작가의 네임밸류와 비교해도 되겠죠?
그래서 토리다스님 발언은 이상하다고 여깁니다.
덧붙인다면, 야구와 연재는 상당부분 비슷하나 연재가 훨씬 조건이 좋아요.
위의 내용들을 말하면 야구는 늘 시즌 전체를 보고 풀어가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라고 변명하고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지만, 사실 연재는 그 전체를 본다고 할 지라도 투입할 자원의 한계가 정해져있지 않으니까요.
본문에 열거된 항목들을 보면, 한두개 정도에만 이것은 취향차이가 아닐까 의문이 생길 순 있지만, 그 외의 요소들은 사실 억지코메디로 쓰기에도 없는게 나은게 사실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장르판이니까 무시되는거죠.
2. 그 유명한 달빛조각사 그럼.<--이거 안보셨음?
3. 언제 쓰느냐에 따라 다름. 단순히 이 단어 하나로 작가 역량 부족을 운운하는건 아니라봄.
4, 5 이 역시 클리셰임. 어떻게 쓰고 어떻게 푸느냐의 문제일뿐
6. 무협의 최고봉이라는 영웅문이 저렇게 시작함.
7. 이렇게 시작하는 명작이 있지만 기억 안남. 아무튼 잘 사용하면 문제 없음.
8. 오크가 취익 울었다. 이 문장 하나로 고민과 노력을 운운하는게 웃김.
11. 작가가 전문가가 어떻게 됨? 작가는 천재가 아님. 의학드라마봐도 그 직업에 종사자는 못본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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