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을 찍은 분들도 이재명을 찍은 분들도 그리고 투표를 하지 않은 분들도 다 나라를 사랑하는 분들이실거다.난 그렇게 생각한다.그래서 모두의 선택은 존중되어야 하고 그러므로 윤석열이 특검등을 통해 명백한 범죄가 밝혀지지 않는한 단지 무능하다는 이유만으로는 탄핵을 한다는건 찍은 분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며 탄핵까지 가는 길도 가능하지 않다고 봤다.
하지만 비상식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헌법을 유린하려고 한 순간부터 그는 대통령이라기보단 반란군의 수뇌 또는 쿠데타의 주역이라고 보는게 옳다고 보며 즉시 파면을 위해서 탄핵을 해야 한다고 본다.윤석열을 찍어준 사람들도 이렇게나 못할줄은 몰랐을 것이고 못하리라 예상한 사람들도 이렇게 못할줄은 몰랐을 것이다.이렇게 무도한지는 더 몰랐을 것이고.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을 싫어하지 않는다.(싫어할 이유도 없다.선배중엔 예전에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을 찍었다고 찍은 내 손가락 짤라보고 싶단 사람도 있었다.그가 찍은 사람이 되어 벌어지는 지금의 상황을 보면 요즘 그의 생각이 궁금하긴 하다))하지만 지금의 윤석열을 비호하는 사람들은 싫어한다.그리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헌법을 유린한 것을 넘어 내란죄를 일으킨걸 알면서도 탄핵하지 않는 그들은 협오한다.그들중의 하나는 그렇게 하더라도 1년뒤면 또 찍어준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또 그들중의 하나는 나도 권력을 쥐면 저래도 될까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무능까지는 참을수 있다.더 많은 이들이 그를 찍어 줬으니까.하지만 또 비상계엄을 선포할수 있고 더 나아가 전쟁을 불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를 그 자리엔 두지 말자.이재명이 될지도 모른다는 그런 얼토 당토 아닌 이유로 그를 그 자리엔 두지 말자.질서 있는 퇴진이라는 가능하지 않는, 법을 위반하는 형식으로 그를 그 자리엔 두지 말자.
겁이 나니까.무서우니까.
곧 탄핵이 될거라 생각합니다.진부한 말이지만 국민을 이길순 없습니다.그래서 진부한 표현이지만 여전히 쓰이는 말일것입니다.소주 한 잔하고 일찍 일어나 주저리주저리 반말체로 썼는데 경어를 쓰면 느낌이 안살것 같아 그런것이니 해량하여 주십시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