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억하기로는 잔인한 묘사가 없지는 않지만
그렇게 많이 보는 것도 아닌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호평하는 부분에서도 잔인한 묘사는 일부분이고요
대체로 돈을 번다던지, 캐릭터가 매력적이거나 의리가 있거나,
복수에 성공한다던지 등등이죠
복수에 성공하는 전개도 사회적 매장 정도지
죽이는 전개는 별로 없었습니다
제가 말한 고어물의 수위는
목이 잘린다거나 가슴에 칼이 찔렸다 등의 문장 정도고요
이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고어물 장르 선협도 볼 사람은 보지만
안 볼 사람은 싫어하더라고요
이걸 왜 질문하냐면..요즘 비평란과 감상란 소설들에서
이러한 잔인한 묘사가 자주 보이네요
프롤로그부터 잔인한 묘사가 훅 들어오는지라
취향으로 거른 것이 많습니다
안 그래도 병원도 많이 왔다갔다 하고
초등학교 때 장난 치거나 친구랑 싸우다가 다쳐보기도 해서
고통스러운 걸 싫어하기 때문에 굳이 잔인한 웹소설은 덜 보는 편이죠
목에 가시 걸린 것 때문에 내시경을 뚫어보기도 했는데
진짜 엄청 아픕니다, 재밌는 노래 생각하면서 겨우 버텼죠
유료화로 가는 작품들은 20% 정도가 잔인한 묘사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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