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납덩어리처럼 묵직한 타크판타지 장르쪽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이 다크판타지풍이라는 단어를 오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주인공이 걍 중2병 걸려서 잔인하게 설치기만 하는 그런 다크가 아니라 세계관이나 글 분위기 자체가 묵직했으면 좋겠어요.
(2) 다크판타지라고는 해도 주인공이 찌질이 무능이 스타일이거나 뺑이치는 기간이 너무 길어서 몸에 사리 생기는 루트보다는 주인공다운 능력과 현명함, 냉혹함을 갖춘 매력적인 주인공이었으면 좋겠네요.
(3)가능한한 주인공 성별은 남자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떡대 힘케 보다는 민첩, 마법, 계통이었으면 합니다만 이 부분은 우선순위는 크지 않아요.
요즘 거의 (헌터), (회귀+공략집 갖고 시작), (상태창), (깃털처럼 가벼운 사이다물) 등이 많이 유행하는지라 진짜 묵직한 다크판타지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글 남깁니다. 회귀나 상태창 정도는 글 분위기 죽이는 정도 아니면 극혐까지는 아니지만 헌터물, 깃털처럼 가벼움(묵직한 사이다는 좋아합니다) 쪽은 힘들더라구요.
※ 읽은 작품들 중 다크판타지풍 소설
- 대마법사(김도진): (세계관은 마일드하나 주인공 캐릭터성이 묵직한 다크판타지 유형)
- 흡혈왕 바하문트: (살짝 무거운 다크판타지)
- 헥센야르크: (주인공 별로이나 세계관은 다크판타지 교과서)
- 더스트: (현판 중에 중간 정도 묵직한 다크판타지)
- 신의마법사: (초반 부분은 다크판타지 느낌 잘 살림, 중반부부터 급 루즈해짐)
아무쪼록 많은 능력자 고수분들의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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