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비밀 댓글입니다.
솔직히 아마추어와 전업작가의 차이는 글로 먹고 살수 있느냐의 차이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업작가가 꿈인 저로서는 거대한 벽을 넘기 전까지는 도달하기 힘든 영역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일단 교대근무 들어가시면 하루 1시간도 어려우십니다.
다만 4조 3교대를 들어가면 4일 일하고 이틀 쉬는 곳이 많으니 쉬는 날 몰아서 비축분을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쉽지가 않죠.
저는 보통 한 화에 4시간 정도를 투자 합니다.
1시간 정도 구상하여 기본 플룻을 짜고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써내려 가고 나머지 시간동안 퇴고를 합니다.
의외로 퇴고시간이 오래걸립니다.
퇴고를 해줄 친구가 있으시다면 4시간이면 2화도 쓸수 있으실 겁니다 ㅋㅋㅋ
창의력과 작법에 익숙하고 기억력도 좋은 드문 케이스라면 하루 2~3시간이면 충분하며, 특히 미리 플롯을 다 짜둔다면...
만일 일일이 정해둔 설정을 되짚어 확인해야 하며 글쓰기에 덜 능숙하다면 4~5시간 정도 봅니다.
전업이라면 같은 내용이라도 여러번 되짚으며 완성도를 끌어 올려 하루 1.5회 분량을 쓰면서 매회 조회수 자체를 늘리는 쪽으로 가야겠죠. 무조건 다작보다는 말이죠.
최근에 느끼는 점인데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플롯부터 짜두는걸 추천합니다. 안그럼 초반에 아이디어만 가지고 어느정도 진행되다 금방 막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롯을 다 써두고, 초반 진행나가면서 다듬고 또 다듬고 하면서 2권 정도 쓰다 보면 연재하면서 하루 3시간 전후면 연재를 이어나갈 수 있으리라 보여지고, 만일 그래도 부족하면 주말에 조금 시간 할당을 하면 되겠죠.
그냥 떠오른 생각대로만 시작하면 수시로 자주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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