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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이란 측면에서 본다면, 단어나 캐릭터, 등장인물 등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
문제가 되는 게 맞겠죠.
어떤 스포츠 게임에서 선수에 대해 계약하지 못한 경우, 비슷한 이름을 가져다 붙이는 것처럼요.
그런데 단어 좀 바꾸고 하면 별 문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블리자드에서 허락해줬다는 소설도 처음에는 유닛과 건물을 다른 단어로 연재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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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플레이가 중심이 되는 게임하고
스토리 따라가는 rpg하고 같은 취급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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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 실화냐도 게임스토리 베꼇다고 까여서 공모전 접었었죠...표절이란 이슈가 되느냐 안되느냐에따라 상황도 달라진다고봄...같은 표절글도 어떤건 인기가 많아서 까이고 어떤건 그저그래서 안까이고...노래도 표절해서 대박나면 이슈가 되고 표절했는지도 모르게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노래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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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팬픽으로 1억.....ㄷ_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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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가님과는 사이가 좋지 않아 그냥 무시하는 관계였는데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패드립이라고 하죠)에 뚜껑이 열려 터뜨리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라이엇 코리아와 북미에 있는 라이엇 본사에 모두 연락을 넣었고, 조사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쓸 데 없는 행동으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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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을 가진 회사에서 허락을 해주었는지가 중요한 부분이겠죠. 허락을 구하고 쓴 거면 아무런 하자도 없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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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뭐누가봐도 표절이긴 하니깐 수익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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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게임하는것까지 태클을 걸면...게임스토리를 벳긴게 아니라 하는걸로 태클걸리면.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라고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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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무리 열심히 생각해봐도 스토리를 벳긴거랑 하는거를 쓰는거랑 동일선상에서 취급해야되나의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플레이어는 사실 좀 어쩔 수 없다고봐요.제약이 걸리는 문제라.그런건 아예 게임을 새로 자기가 자기 세계관에서 짜는게 아니라면야...저런건 좀 넘어가야된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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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캐릭터같은 거랑 스킬같은거...게임 내에서 하는건 아이디만 달리놓고 게임자체는 똑같이놓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전 그렇게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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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표절 건은 게임 내부 스토리를 배낀거고요.
위 사항은 게임 외부 사건들을 쓴거라서.... 애매하죠.
전자는 명백하게 표절이 되지만, 후자는 명칭도 바꿨기 때문에 표절로 보기에는 무리수가 있습니다. 게임은 창작물이고 저작권의 보호가 되야함은 마땅하나, 게임을 하면서 생겼던 외부적인 사건까지 게임사 측이 저작권을 주장하기는 불가능하니깐요.
저 소설은 게임을 하면서 나왔던 사건들을 소설 형식을 빌려 써내려간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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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병 작가님이 과거 탑 플레이어라는 소설을 연재하면서 결과가 안 좋으시고, 비슷한 플롯인 제 소설에 극심한 관심을 가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http://www.etobang.com/bbs/board.php?bo_table=book&wr_id=86261&sca=&sfl=wr_subject&stx=E%BD%BA%C6%F7%C3%F7%B9%B0%3F&spt=-8237)링크 첨부합니다.
여러 조언을 던지셨는데 글의 성향 차이로 받아들이진 않았습니다.
확실히 그 분이 말씀하셨던대로 잘 써야 용돈벌이나 될 법한 소재지만 제가 운이 좋아서 약간의 흥행을 하게 됐고 아직까지 쓰고 있습니다.
그 분이 예견하셨던 것과 정반대로 가자 꾸준하게 욕설을 하시는데 저는 그런 사람을 상대하고 싶지 않아 무시하고 있습니다.
욕을 했다고 저까지 욕을 하면 같은 사람이 되는 거니까요. 저는 싸움이 일어나면 어느 정도 대응을 하다 도를 넘으면 그냥 대응 자체를 포기합니다. 그런 성격이에요.

일단 전 판타지 갤러리를 거의 이용하지 않고, 한 달에 몇 번 들린다 해도 글을 쓰진 않습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쓴다면 무조건 제가 저라는 걸 밝히고 씁니다.
만약 사칭으로 낚였다면 평소 생각을 깊게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래 디시인사이드라는 곳이 장난질이 많은 곳이라 바보처럼 낚이는 경우가 드물지 않거든요.
저작권 관련해서는 댓글에도 있듯 플레이어가 중심이 되는 E-스포츠 소설은 저작권 위반이 아닙니다.
리븐과 야스오의 금단의 사랑, 짐레이너가 회귀함 이런 걸 쓴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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