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엔딩요정이라는 말도 많이 쓰더군요. 같은 의미 입니다만.
엔딩요정을 위해 글자수를 억지로 맞추는 것은 문학의 본질에 벗나는 일이죠.
하지만 장르소설은 대표적인 상업용 문학이다 보니 ...
그걸 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작가들의 재량에 달린 것이기도 하지만
혹시 출판사에서 그렇게 요구하는 건 아닐지 조심스레 걱정도 해봅니다.
저는 아직 계약해보지 못했고 이번에 공모전을 통해 처음 장편을 시도하는지라... 내공이 딸리네요.
그래도 매일연재하니 절단신공을 써도 하루만 기다리면 되거나 주말포함 2일정도만 기다리면되니 큰 문제는 없는데 예전엔 최소 한달 심하면 1년도 넘게 기다렸었는데...군림천하나 천마군림이나 천잠비룡포같은건 절단신공을 쓰고 몇년을 기다리게 만든 소설이니...지금도 완결안났고...절단신공이든 엔딩요정이든 뭐든 연중없이 완결까지 써주기만하면 땡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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