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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7.09.08 19:12
    No. 1

    도덕과 정의론 문제가 재밌죠.
    강제로 인물들을 두갈래 갈림길 앞으로 던져놓고.
    어느 쪽을 선택하든 뒷맛이 남는 설정으로.

    근데 보통 요즘 주인공은 갈림길을 부숴버리고 지나감. ㅋㅋ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8 맛간코코아
    작성일
    17.09.08 19:21
    No. 2

    튜토리얼존의 보스가 있는 길목을 지나쳐야 튜토리얼이 끝나는데
    [quest]????(보스)가 배가 고픕니다. 산재물 10명을 바친다면 공격하지 않습니다.
    주인공 혼자서 보스잡고, 특전까지 받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09.08 19:27
    No. 3

    이런 경우엔 초반 주인공의 성격과 특징을 드러내는 정도로 좋지 않나 싶네요. 보다 가혹한 조건이 붙어야 극의 몰입감을 높이기에 좋지 않나 싶습니다. 예컨데 본문에 적어 놓은 것처럼 10명을 바친다면 공격하지 않을 확률이 10% 올라갑니다. 총 200명 중에 20명을 바친다면 20%가 더 올라갑니다. 이때 기본확률은 80%입니다. 거의 지나가다 보면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되겠죠. 이걸 미션 내용엔 이렇게 묘사됩니다. 80%라고 명시하지 않고 "매우 높은 확률"로 지나가던 이를 공격합니다. 강력한 리더가 나타나 20명을 바치고 나서야 "매우"가 빠진 "높은 확률"로 바뀝니다.

    이때 초반과는 달리 서로간에 친분이나 이해관계 등으로 무리가 생긴 판이라 일방적인 히생자를 뽑기는 어려워집니다.

    가혹한 조건을 만들어 내는건 작가의 몺이고, 또 그걸 단순히 힘으로 풀어 내는게 아니라 여러 캐릭터간의 충돌과 이합집산하며 갈등이 표출되게 하는 것이 이야기를 보다 긴장감있게 만들어주지 않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barbaria..
    작성일
    17.09.08 19:24
    No. 4

    흔해빠진 비유이긴 한데 이게 생각나네요.
    멈추지 않는 기차 앞 레일에 갈림길이 있고 한쪽엔 1명, 다른 쪽에는 5명이 묶여있고 레일의 방향은 당신이 결정해야만 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7.09.08 19:52
    No. 5

    EBS에서 번역했던 마이클 센델의 정의론 강의 재밌어요. 책도 있는데.
    시간 되시면 한 번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7.09.08 20:31
    No. 6

    개인적으로는 이미 헌터물에다 튜토리얼에 게임에 미션 나오면 지겹더라고여 필력이 어지간히 좋은 작가분 아니면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파란펜촉
    작성일
    17.09.08 22:18
    No. 7

    회귀물도 지겨워요. 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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