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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Lv.53 사마택
    작성일
    17.09.21 02:26
    No. 1

    일당직도 경력이 있어야 그정도 주지 않나요? 일전에도 시우님이 일을 잘해져서 수당이 올랐다고 하셨잖아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9 개백수김씨
    작성일
    17.09.21 04:34
    No. 2

    잡부 첫 책정 금액이 13인가 15만원이었고, 그 아래로 외주 한번씩 거칠때마다 1~2만원씩 뭉텅뭉텅 사라집니다. 보통 인력소에서 일뛰는건 2~3번째 외주단계에서 뛰는데... 많이 주는 곳은 10만원정도 적게 주는 곳은 8만원쯤 주더라고요 요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담적산
    작성일
    17.09.21 06:38
    No. 3

    삼성 반도체 건설 하는데 건설직 전기선을 설치할 길을 만드는 전기 설치공한테 일당 28만원 인가 책정 되었다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전공이 악소리나게 많아야 18만원, 대부분 16, 15, 많어야 17이예요. 조공은 10만원. 많아야 12만원. 사람들이 손에 쥐는 건 그래요.
    만약 설정된 그 소문이 사실이라면 그돈 중간에서 다 어디로 갔을까 궁금 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hw****
    작성일
    17.09.21 09:52
    No. 4

    18만원을 잘못 들으셨을겁니다.
    17년 상반기 정부노임단가가
    보통인부-10만, 조력공-11만, 내선전공 18만이고
    케이블공이 저압-20만, 고압-25만, 특고압-27만입니다.
    일반적으로 전기 노임은 내선전공의 노임단가를 이야기하며 이 노임단가는 전국 공통입니다.

    야간작업까지 하면 1.5배를 받으니 27만이 나오고 객지에 장기파견이면 만원 정도 더 쳐주니 28만이 가능은 합니다.

    만약 전공의 일당이 처음부터 27~8만으로 책정된 현장이 있다면 그 현장은 공사기간동안 날마다 야간작업을 한다는 소리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17.09.21 08:23
    No. 5

    임금해쳐먹으려면 회사 규모가 커야됩니다.
    보통 중간관리자는 해당사항없고요. 현장소장이나
    그를 보필하는 공무나 할수있겠네요.
    노무비가 실지급액이 다른 이유는 크게보면
    저가 입찰,네고 요놈들탓이 큽니다.
    보통 요즘 대기업이 욕을많이 먹어도 노동하시는
    근로자분들 고생한다고 임금 터치 잘안합니다.
    자재비야 어짜피 도면에 나온대로 정해진거니
    큰 변동사항이 없고 저가입찰로 일단 들어갑니다.
    그리고나서 공사별로 단종업체들 하도급주면
    당연히 원청에다가 올린 인건비와 차이나는
    낮게 책정된 인건비의 수량산출서를 하도급
    업체에게서 받는거죠.하도급 업체들에게 네고
    시키는건 당연하고요 보통의중소 건설토목업체
    들이 공사 이익을 위해 하는일입니다.
    정 중간에서 해먹고 싶으면 장비업체에 이야기해서
    장비공수 를 가짜로 올리고 장비업체에 뒷돈
    받으면되는데 귀찮게 언제 단가낮은 노무비
    가지고 장난하겠습니까. 제일 작은 0.15 백호 한대만
    하루올려도 보통인부 4명분 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지니
    작성일
    17.09.21 09:14
    No. 6

    기술자들을 대우해 줘야하는데 아직도 그런곳이 많다니 참 씁씁하네요. T_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9.21 18:35
    No. 7

    아마도 추정해보면 직업소개소를 통해 일하시는 분이 아닌가 싶네요.
    이쪽은 9만원이고, 저쪽은 7만원이면 옛날식 직업소개소를 통한 것 같아요.
    건당 수수료를 떼는데, 일당이라 매일 소개를 해주니까 매일 떼는거죠.

    월급직을 알선하면 수수료는 한번으로 끝이지만, 좀 더 비싸게 받고요.
    예를 들어서 월급200만원 짜리를 알선하면 수수료로 첫달은 30만원쯤 가져가고 끝.
    구시대의 직업소개소가 남아 있는데, 그게 이런식으로 운영됩니다.
    주로 일당직 파출부 아줌마 나 노가다일당으로 보내는 곳이 이런식의 직업소개소가 많죠.
    일거리 자체도 단기직이라거나 들쭉날쭉 한 곳에 알선하는 영업을 하죠.

    법적으로는 문제없는 걸로 알아요. 원래 일자리가 들쭉날쭉 한 시절에 자리잡은 알선소고요. 그럼 왜 굳이 맨날 떼먹는 일당으로 가느냐 하면, 일장 일단이 있기 때문이죠. 주로 나이많은 아주머니들이나, 아저씨들이 가시는데, 일은 하고 싶지만, 언제 아플지 모른다거나, 집안사정이 생길지 몰라서, 장기적인 고용은 힘든 양반들이 가고요. 며칠씩 주기적으로 빠져야 된다거나 하는 사람들이 가죠. (더러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취직힘든 사람들도 감)

    하루걸러 한번씩 나와도 소개를 시켜줍니다. 언제든지 어떻게든 소개를 시켜주니까. 그 사람들은 수수료로 먹는거라 상관이 없고, 구직자는 집안 사정이 있으면 언제든 안나와도 상관이 없으니까, 뭐 이런 묘한 관계에 있어요. 물론 막막해서 노가다라도 좋으니. 며칠 일이 필요한 사람들이 가기도 하죠.

    저도 이거 몰랐는데, 중국 아주머니를 파출부로 썼다가. 이 중국아줌마가 수수료의 개념을 모르는거에요. 그래서 저보고 '아무리 한국사람끼리라지만, 고생해서 돈을 버는건데, 일부의 돈(수수료)를 다른 한국사람(소개소 소장)에게 주느냐.' 말하더라고요.

    아줌마 입장에서는 내가 돈 떼먹고, 그 돈을 직업소개소 소장이랑 짝짝꿍하는지 알았던거죠. 마치 무슨 커넥션처럼. 그 때 이것저것 알게 되었어요.

    (반대로 저는 직업소개소 소장이 돈떼먹고 중국아줌마 갈취하는 줄 알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죠. 하늘이 아름답네요.)

    저는 그래서 직업소개소 통해 일하신 분들이 아닌가 추정합니다.
    ......이렇게 길게 썻는데 아니라면 좀 창피할 것 같네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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