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중국의 문학 전통은 아주 오래 되었죠.. 한국의 문학 전통과 비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인구가 28배 많은 만큼 작가의 수도 많을 수밖에 없고요.
또 역사에 이름난 사람과 희한한 에피소드들이 널려 있습니다.
우리는 이 방대한 콘텐츠들을 번역해서 즐기게 될 겁니다.
문제는 출판시장/웹소설 시장 규모가 작아서 번역자와 출판사가 먹고 살기가 어렵다는 점이죠.
번역이 잘 안 됩니다... ㅠ ㅠ
그래서 결국 인공지능 번역이 수준이 높아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사람이 직접 중국어를 배우는 데에는 노력이 너무 많이 드니까 말입니다...
중국 작품들은 영화든 소설이든 드라마든 전부 다 맥락이 너무 없어서....
우리나라 초보 작가들의 개연성없는 전개조차 한 수 접어줄 정도로 뜬금없는 상황 전개가 너무 많음.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켜나가 끝에 팍~!하고 터트리는 전개(보통 기승전결이라고 하죠)는 거의 없다시피하죠.
때문에 중국 물건은 일단 거르고 봅니다.
특히 요새 카카오를 비롯한 여러 웹툰 사이트에 돈받고 중국제 밀어주면서 상단 노출 시켜주는데, 독자들도 바보가 아닙니다. 중국제는 말도 많고, 티가 나서 일단 거르고 볼 정도죠.
원작이 소설인 작품들도 많다던데.
중국제는 중국 특유의 티가 나요. 맥락이 없는 등의. 혹시나 싶어 검색해보면 다 중국작품입니다.
10작품 중에 1작품이 제대로면 그나마 다행인 정도죠.
저는 요 며칠 [불후범인] 아시노오 작가의 작품들을 구글 번역으로 읽고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지금 읽고 있는 작품은 [멋쟁이 미치광이]라고 번역된 작품인데요, 제가 80년대에 읽었던 하드보일드(?) 작품과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김홍신 작가의 [인간시장]에도 주인공 장총찬이 무술을 익혀서 이 무술로 온갖 일을 처리해 나갑니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은 다른 세계에서 온 수련자이고, 수련 단계를 회복하려고 영석을 찾아 다니는데, 그 와중에 온갖 가문의 일에 얽히고 해서 사건이 진행됩니다... [불후범인]에서도 온갖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주인공이 그에 맞서서 싸우게 되어 스토리가 진행되는데요, 이 작품에서도 그렇게 되네요... ㅎㅎㅎ
중국 칭찬만 하면 이 악물고 반대 누르는 사람들 보면 역겹습니다.
저도 중국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혐오감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인종들이 그냥 좀 부끄러운줄 모르는거 같아서 거부감이 들 뿐이지 맹목적으로 싫어하진 않습니다. 중국 여행도 몇번 가봤는데 잘 살고들 있고 발전도 잘 되었더군요.
축구를 중국이 왜 못하냐니요? 미국은 3억 인도도 10억인데
왜 중국보다 탁구 못 치는것임? 유도는? 태권도는? 왜 5000만 밖에 안되는 체격도 작은 한국에서 1등을 하는건데?
그 나라에서 오랜시간을 거쳐오며 유전적으로나 쌓인 경험적으로나
유불리가 존재하는것을 굳이 딸리는 항목을 가지고 와서 비교하는거 만큼 멍청한게 어디 있겠습니까?
축구라면 죽고 못사는 나라들은 관심도 많고 잘하는게 당연한 것이고
축구라면 그저 동네 조기축구나 즐기는 나라에서 인구가 100억이든 1억이든 아무리 많으면 뭘하나요? 관심이 없는데?
까는건 좀 생각좀 하고 깝시다.
중국 소설도 나쁘진 않습니다. 각 나라별 소설 특색이 어느정도 있는데 중국은 좀 기상천외한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게 좀 툭툭 튀는 느낌?
일본쪽은 너무 서정적이고, 한국은... 너무 뻔하고,
중세 판타지 경비조장 재미있음.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