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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7

  • 작성자
    Lv.16 이가한조
    작성일
    17.07.27 10:01
    No. 1

    딱히 신경 안 쓰고 봅니다. 글이 재미있는 게 우선이지 맞춤법은 그 다음이죠.

    찬성: 5 | 반대: 20

  •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7.27 10:13
    No. 2

    맞춤법을 잘 지킨 깔끔한 문장 또한
    시원스러운 전개나 통통 튀는 캐릭터들 못지 않게
    소설을 읽는 여러 가지 재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주일에 보통 5회 이상은 연재를 하는 요즘 추세로 볼 때,
    맞춤법과 띄어쓰기 같은 것까지 신경 쓰며 연재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의 생각은 자유로우니 누가 꼭 맞다 틀리다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상이에욘 ^_^ㅋ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17.07.27 10:30
    No. 3

    아...물론 연재 텀이 길어도
    전업 작가가 아니라면
    맞춤법, 띄어쓰기 지키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저도 처음엔 신경 좀 썻지만
    요즘엔 좀 느슨히 하고 있어욘..스트레스 너무 받더라고요;; 글 쓰는 것도 머리 터지는데
    맞춤법까지 신경 쓰려니 능력과 시간이....털썩 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7 어푸
    작성일
    17.07.27 10:58
    No. 4

    소설 쓸 때는 가능한 한 정확해야 하는 것.그 외의 인터넷 공간에서는 신경 쓸 필요가 그다지 없는 것.
    정도로 생각합니다.
    작성자 님 의견에는 동의하는 편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7 내일은
    작성일
    17.07.27 11:14
    No. 5

    편집자가 있냐 없냐에 차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필독도서
    작성일
    17.07.27 11:26
    No. 6

    맞춤법은 글쓰기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 추세를 놓고 보면 딱히 상업적으로 큰 영향력은 없어 보입니다.

    읽는 독자들조차 맞춤법을 잘 몰라서 헤매는 마당이기도 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독자들 수준이 낮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즉각적으로 빠르게 읽어내려가는 웹소설 특성상 맞춤법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맞춤법과 글 내용을 둘 다 잡는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웹소설에서는 어쨌든 글 내용이 더 우선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전개과정이 좋다면 사소한 맞춤법쯤은 대다수의 독자들은 눈감아줍니다.

    찬성: 9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7.27 12:04
    No. 7

    제가보기에 글쓴이님이 집착인 부분과 옳바른 면이 있다고 봅니다.
    먼저 집착인 부분은 던/든의 구별입니다. 이런건 집착입니다.

    아랫글에 보면 [맨몸운동]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저는 순간 못 알아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옛날에는 맨몸운동이란 말이 없었어요. 맨손체조. 맨손운동이란 말은 있었습니다. 사전에는 북한어라고 나오는데요. 옛날에는 교과서에서도 나오던 말이죠.

    또한 옜날에는 -읍니다. 가 맞춤법이였습니다. 이었습니다가 아니죠. 이었읍니다. 이게 바뀐이유가 무어냐 하면 [괜찮습니다.] 처럼 시옷 받침 없으면 습니다고 써서 불편하다고 해서 바뀐거에요. 그래서 -읍니다. -습니다. 혼용에서 -습니다 전용으로 바뀌었습니다.

    맞춤법의 규칙이란 불편하면 수정합니다. 익숙하면 표준어로 채택됩니다. 요컨데 쉽게 이해하고 쉽게 전달하라는게 맞춤법이지, 어렵게 구분하고 어렵게 사용하라는게 맞춤법이 아닙니다.그러니 내용을 헷갈리지 않는데, 글자몇개 잘못되었다는 것은 집착입니다. 사실 편집부의 최고교정자들도 이런 것은 굉장히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경력직이 우선시 될 만큼 말입니다.

    맞춤법의 전문가도 띄어쓰기와 용법으로 나가버리면 쉽지않은데 작가가 그걸 다 커버하라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반면에 글작성자님이 올바른 경우는 무엇이냐 하면 이런거입니다. -낫다. -낳다. -낮다
    이건 맞춤법정도가 아닙니다. 의미가 다른 말이죠. 앞서 말씀 드린 집착은 그것으로 인하여 문장내용을 이해못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낫다와 -낳다 는 이해를 못하는 문장이 되지요.

    [이거보다 그게 낳다.] 이게 무슨 말인가요? 뭘 낳았죠? 이런 것은 작가로서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표현으로 먹고 살겠다는 작가인데 표현을 몰라가지고 다른 표현 가져다 붙인게 자랑은 아니죠.

    그래서 저는 문장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는데 용법이나 글자가 몇개 틀린 것 정도는 넘어갈 수 있다고 보니다. 일반인도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라면 더욱더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낫다. -낳다. -낮다]는 전혀 다른 표현인데, 이걸 구분 못하면 욕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식칼로 나무베고 톱으로 못질하겠다는 것과 같은 뜻인데, [식칼로도 나무벨수 있어, 톱으로도 못질할 수 있어] 라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까요. 식칼로도 잘하면 나무벨수도 있고, 톱으로도 어떻게든 못질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라고 있는 도구가 아니니까요.

    찬성: 8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7.07.27 15:26
    No. 8

    집착과 올바른 것이라는 기준이 너무 개인적이지 않습니까? 낳다, 낫다, 낮다가 전부 다른 표현인 것처럼 -든지, -던지도 다른 표현입니다.
    이거보다 그게 낳다. 문장만으로는 정확한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앞뒤 문맥을 살피면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능하죠.
    이 배는 누구 것이냐? 이 또한 문장만으로는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배1인지, 배2인지, 배3인지 문맥으로 파악해서 이해합니다.
    만약 낫다, 낳다, 낮다를 전부 낳다로 통일해서 쓰더라도 문제될 게 있습니까? 동음이의어가 떡하니 이미 쓰이고 있는데요.
    낫다를 낳다로 쓰는 건 안 되고 든지를 던지로 쓰는 건 괜찮다고 도대체 누가 어떻게 정할 수 있습니까?
    저 역시도 툭하면 바뀌고, 복수표준어를 인정하는 한글 맞춤법이 의미가 있는가 하는 회의감이 가끔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표준어 규정은 집착이고 저 표준어 규정은 올바른 것이라고 판단하는 태도는 조금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중잣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10 | 반대: 1

  • 작성자
    Lv.54 June1
    작성일
    17.07.27 12:06
    No. 9

    여러분들 댓글을 보니 수긍이 되네요
    다만 가끔씩 아쉽더라구요 정말 좋은 소재에 전개도 좋은데
    문법적 오류가 지속적으로 많이 나타나면 글의 질이
    떨어져 보이는지라ㅠ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대세에
    지장이 없고 작가님의 연재 속도나 주기를 위해서라면
    사실 맞춤법 퇴고는 후순위로 밀려날수밖에 없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7.07.27 12:56
    No. 10

    그 부분은 댓글로 지속적으로 지적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뭐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맞춤법이나 등장인물의 이름을 잘못쓴다던지 하는 명백한 실수를 했을 때 그걸 댓글로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고맙더라고요.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80 써브웨이
    작성일
    17.07.27 14:17
    No. 11

    비밀댓글로 지적을 부드럽게 해주면 작가도 충분히 수용할겁니다. 대놓고 지적질 하면 기분나빠할거 같구요. 저경우엔 그렇더라구요. 맞춤법은 세월에 따라 많이 바뀝니다. 그런걸 하나하나 지적하는건 좀지나친거구요. 누가봐도 타이핑 미스같은건 지적해주면 작가가 감사해 할겁니다.

    찬성: 1 | 반대: 5

  • 작성자
    Lv.21 알파센타
    작성일
    17.07.27 14:29
    No. 12

    연재에 쫓겨 탈고를 소홀히 하면 오타가 많이 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거의 오타머신 수준이라 덧글로 오타지적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고맙더라구요 ㅠ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1 청매림
    작성일
    17.07.27 14:53
    No. 13

    맞습니다. 나중에 보고 깜작 놀라게 됩니다... 사실 몰라서 틀리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쓰다보면
    맞춤법이 안틀릴 수가 없겠더라구요. 특히 스마트폰으로 썼다거나 익숙하지 않은 키보드로 쓴 경우도 그렇고... 인터넷 연재의 특성상 퇴고가 약할 수 밖에 없어서 더 그렇게 되더이다...
    그래도 책임은 작가에게 있는 것이 맞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7.07.27 14:57
    No. 14

    맞춤법에 많은 신경을 쓰는 편이라 소설 뿐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꽤나 자주 고통받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엄청 신경 쓰입니다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에 지쳐서 이젠 거의 포기하고 지내지만요.
    일일연재라는 특성상 비문, 오타가 많아지고 퇴고, 검수가 힘들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엄연히 돈 받고 팔아먹는 '상품'에 명백한 하자가 있다는 점을 그런 변명들로 용납하는 현실은 조금 어떨까 싶습니다.

    찬성: 5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5 필독도서
    작성일
    17.07.27 16:01
    No. 15

    솔직히 저는 낫다/낳다 같은 아주 치명적인 것만 아니면 그러려니 하고 이해는 합니다.

    '돈 받고 하자 있는 상품을 팔아먹냐?' 라고 비판하기엔 솔직히 100원이 그리 큰 돈이 아니니까요. 작가님들이 우리같은 독자들 때문에 먹고사는게 맞긴 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매몰찬 말은 하고싶지 않아요. :(

    찬성: 2 | 반대: 7

  • 작성자
    Lv.31 사느보느
    작성일
    17.07.27 15:28
    No. 16

    전 공감요 ㅇㅇ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7.07.27 20:13
    No. 17

    작가가 공부를 안 해서 그렇습니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7.07.27 20:25
    No. 18

    저는 속독하는편이라 백프로 잡아내지는 못하지만 오타보면

    과할 정도로 집착하는편입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26 현지현
    작성일
    17.07.27 23:09
    No. 19

    타인이게 -> 타인에게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8 부수기
    작성일
    17.07.27 23:10
    No. 20

    저도 개인적으로 글을 읽다가 오타 내지는 맞춤법이 틀린 문장에 멈칫하게 되는 타입이라 공감이 가네요.
    처음 얼마간은 작가님이 글 쓰시는데 많이 바쁘셨구나 싶지만, 오타나 맞춤법이 한 화 내에서 너무 많으면 사실 읽기 싫어지죠. (오타와 맞춤법을 포기해도 될 정도로 재미있으면 계속 참고 읽습니다만)
    그래도 오타나 맞춤법이 틀린건 괜찮은데 이중부정을 넘어 삼중부정을 한다거나(~하지 않은게 아닌게 아니었다 같은...) 앞뒤 문장이 안맞은 상태에서 올바른 쪽으로 알려드렸지만안고치시면 그냥 포기하는 편이에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부수기
    작성일
    17.07.27 23:11
    No. 21

    그리고 작가님이 글 올리기 전에 맞춤법 검사기 한번 돌리면 꽤 많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묵석
    작성일
    17.07.27 23:31
    No. 22

    결론적으로 말해보자면
    유료 연재작 상위 1~10위권 작품들은
    상당히 깔끔한 글들이 대다수입니다.
    이 부분이 수익이 높다보니 맞춤법을 신경쓰는 것인지
    맞춤법을 신경 쓴 글이 수익이 높아지는 것인지
    어느것이 먼저 일지는 모르겠으나
    비문이 많고 맞춤법이 틀린 글들은
    무료 연재라면 모를까 유료 연재에서는
    살아남기 힘든 모습들을 많이 봤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1 멧산
    작성일
    17.07.27 23:52
    No. 23

    매화마다 올릴 때 마다 맞춤법을 틀립니다.
    올리기 전에 안보였던 것들이 막상 올리고 나면 매직아이 처럼 나타납니다.
    띄어쓰기는 더 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그림자꾼
    작성일
    17.07.28 00:42
    No. 24

    저도 맞춤법을 잘 틀리는 편인데, 습관적으로 적는 게 있기도 하고 잘못 알고 사용하는 것도 많습니다. 검사기를 통해서도 못 찾는 것들이 많은 데, 그럴 때면 독자분들의 도움을 받아 수정을 할 때가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joonon
    작성일
    17.07.28 11:18
    No. 25

    볼때 가독성에 문제없으면 상관안하구요
    읽다가 맞춤법이 안맞을때 걸린다고 해야하나
    무의식적으로 멈춰질때가 있던데
    그럴땐 엄청나게 재미나거나 취향이아니면 제끼는데
    상위권 소설들은 가독성에 문제가 없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처음성대
    작성일
    17.07.28 23:08
    No. 26

    저는 글을 올리기전 정독을 한번만 해도 오타나 비문은 대부분 잡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디 어디와 계약 했다고 했을때 처음엔 기대를 하고 봤는데 지나보니 오타난상태 그대로 올리더군요 거기다가 출판계약을 맺었다고 해서 책으로 보면 탈고는 전혀 안된 날것 그대로 나올땐 정말 황당 하더군요. 예전처럼 글자를 활자로 찍어 낼때가 많이 생각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햇살이아빠
    작성일
    17.07.29 13:07
    No. 27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제 기준에서 읽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으면
    맞춤법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근데 너무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읽기 불편하고 결국 접게 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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