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랑 같은 고민이시군요. 현명한 답을 내리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참고 삼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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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답이 있을까요... ㅠㅠ
상동 1인 추가입니다. 생각중인 차기작도 있지만 못난 자식 더 정이 간다고 전 더 써 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글 좀 쓰신 분들은 자기 만족 아니면 엎으라고 조언하시더군요.
저도 지금 쓰는 놈이 아픈 자식 같아요... ㅠㅠ
저는 고수가 아니지만 완결의 의미는 말이죠... 나는 연중따위 하지 않는다는 자부심의 증명이요. 그러니 내 차기작도 연중하지 않는다는 선언이요. 조회수와 선작은 신경쓰지 않는 깨달음의 길이요. 소수의 독자에 감사하게되는 겸손의 배움이로다. 아... 쓰고나니 제 손발에 치명적인 상태이상이... 암튼 전업작가는 아니실테니 하고싶은대로 하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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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한 번도 완결을 낸 적이 없다면, 조금 편수를 줄여서라도 완결을 내보시길 권합니다. 완결을 내면 작품 전체를 구성하는 안목이 커진다고 배웠습니다. 제 경우는 그렇더군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비슷한 고민이네요.. 저는 이번이 초작이고 마이너 장르라서 그리 큰 인기를 얻지 못했는데 막상 쓰다보니 제가 당초 예상한 볼륨을 훨씬 뛰어 넘더라구요.. 40만자 정도 썼는데 전체 플롯을 보면 20% 정도 밖에 안되요.. ㅎㅎㅎ 저는 큰 인기 못얻어도 생업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한 완결까지 가려고 합니다. 제가 쓰고 싶었던 이야기고, 그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이 있는한은 그래야 하는거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분들이 보지 않더라도 일단 완결을 내려고 마음먹고, 휴가기간에 집에서 죽어라 리모델링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처럼 쉽지않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좌냉선님~ 좋은 결론을 찾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앗....상황과 분량까지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저 역시 적은 조회수나 선작을 가지고 있지만, 외려 그 분들이 읽어주신다는 게 더 신기하고 놀라울 때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유의미하지 않은 숫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제게는 유의미하더군요. 완결을 낸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벽을 넘어서는 일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내 손꾸락 아파하며 낳은 아이인데, 졸업하는 걸 못 봐주면 가슴 아플 것 같아서 시작한 이상 끝을 보려고합니다. 좌냉선님도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결론 내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완결로 가볼 생각입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요 ㅎㅎ 고양이나무님도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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