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러게 말입니다. 경매에서 물건을 구입한 사람도 나중에 인조비어보라는 것을 알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려고 했다죠. 그런데도 물건을 받자마자 도난당한 물건이라고 물건만 가지고 가다니. 누가 도둑이고, 누가 장물아비인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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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보같은 유물은 다른 나라도 그렇게 한다는 말이었던데 원래 국가꺼라고..
기사를 찾아봤는데, 일단 장물에 대해서는 압수가 원칙입니다. 게다가 이건 국가소유의 물건이었고요. 문제는 없어진 시간과 최근 구매한 시간의 차가 꽤 크다는 점이지만, 최근 구매자의 억울함을 일부분 인정한다쳐도, 정부 측 논리가 전혀 터무니없는 것도 아니란 점이겠죠.
그리고 일본 건과 비교하면, 유물이 사라진 시기도 꽤나 차이가 크고, 조선왕조와 대한민국 정부와의 영속성 문제도 고려해봐야겠죠. 게다가 유물의 소유자도 어보는 국가고, 일본 건에서는 아마 개인이나 사찰이었던 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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