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소름..저랑 같은 분이 계시네요
저도 요리의 신 처음 연재할 때부터 쭉 보다가 그 쯤에서 딱 막혔습니다
보다가 말다가 보다가 말다가 밍기적밍기적 했던 것 같아요
하도 안 땡겨서 한 반 년 정도 선작만 유지하다가 며칠 전에 하루 날 잡고 도전했는데 지금은 나온 화까지 정주행 끝났습니다
노잼 부분 끝나고 다시 요리에 집중하면서 꿀잼꿀잼개꿀잼입니다 ㅋㅋ
저는 로맨스를 무척 잘 썼다고 느껴서 읽었습니다. 그러다 대회가 끝나고 식당에 들어가는 부분에서 하차하게 됐지요. 글의 긴장감이 떨어졌고, 그 이후의 서술은 그저 분량에 불과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요즘 다시 결재하고 따라가는 중인데 제가 내렸던 판단이 틀리진 않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400화 좀 넘겨서 하차했습니다.
민준과 카야의 로맨스는 비중에 어느정도 납득하고 봤고, 앤더슨과 다른 친구(연예인 된 여자. 마르코도 기억이 나는데 여자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의 사랑 이야기까지야 이해가 갑니다만 아예 준과 다른 사람의 로맨스까지 슬슬 넘보니 이건 뭐하는 내용인가 싶어서 그만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소설이든 400화가 넘어갈 때면 슬슬 완결이 보여야 하는 분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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