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군내 사조직은 초기에 단순하게 친목모임으로 시작합니다.
명칭은 취미생활을 하는 방식으로 00산악회, 00 동호회 등등으로 일반적인 명칭과 똑같습니다.
다만 친목이 오랜시간 지속되면 서로의 위치에서 서로 돕고 도움받는 '팔이 안으로 굽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같은 동호회 같은 친목회 회원이 어떠한 일로 어려움에 처해졌다라고 전달되면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기 보다는 회원들의 이익과 소속친목회의 명예를 위해서 발벗고 나서서 감싸주게 되는것이죠.
마치 기독교가 온갖 불법주차했는데 행정지도나 단속이 안나가는것처럼 변질되는것이죠.
한두명이 불법을 저지르면 엄정한 법이 적용되는데 단체로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하기가 곤란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인맥을 통해서 압력이 발생하거든요.
거기에 형평성문제로 누가 주동자인지 단순가담자인지 분별이 안되서 형량이 대부분 우발적인 단순가담자로 처리 되는거죠.
그런 여러가지 관습과 여러가지 친목때문에 사조직이 커지는거에요.
옛날 계모임의 파토난 이유도 별게 아닙니다.
누구는 혜택을 보고 누구는 혜택을 못보니 당한사람은 열받아서 곗돈을 들고 잠적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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