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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5 카인
    작성일
    17.05.26 16:50
    No. 1

    애초에 인물, 사건, 배경 중에 가장 덜 중요한 게 배경, 즉 설정인데. 뭔가 뒤바뀐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해당 설정을 모르면 스토리 진행이 안 될 때, 꼭 필요한 만큼만 푸는 게 좋아 보입니다. 스토리를 풀면서 독자가 '왜 이렇게 되지?'하는 의문을 품게 하고 그 다음에 설정을 설명하는 식으로.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레벤투스
    작성일
    17.05.26 17:07
    No. 2

    아 그렇군요
    저는 무조건 설정을 설명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생각은 전혀 못해봤는데 그렇게 하는게 확실히 자연스럽고 괜찮을거 같네요
    조언 감사드려요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5.26 17:24
    No. 3

    저도 나름대로 설정을 먼저 쭉 짜놓고, 그 다음에 사건을 만들고 인물을 맞춰서 연재를 진행하고 있는데. 확실히 가장 중요한 건 사건과 인물 이더라구요. 배경이 탄탄한 건 분명히 좋은 일이지만 딱 풀기 적당한 수준을 놓쳐서 내가 알고 있는 걸 다 풀어 버리려고 하면 캐릭터 중 하나가 설명충화 되어 버려서 작품이 지루해지고, 그렇다고 나무 간접적으로 풀어버리면 독자 입장에서 이해하기가 어렵고...적당한 선을 찾는게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7.05.26 19:19
    No. 4

    예전엔 아예 설정집 형태로 따로 공지글을 올리는 분들도 계셨죠. 간단하고 몇줄 안으로 설명되는 것들은 작품 내에서 서술해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17.05.26 19:58
    No. 5

    설정은 그냥 처음처럼 설정으로 남아 있는 게 좋습니다. 글은 인물을 중심으로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설정은 그냥 쓰는 글의 종이나 여백일 뿐입니다. 그래서...... 배경이라고 합니다. 병풍입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홍당무1212
    작성일
    17.05.26 21:11
    No. 6

    어떤 글들을 보면서 안타깝게 느껴지는게 설정이나 세계관, 배경들을 독자가 읽는데 부담스럽지않게 자연스럽게 글 안에서 표현해야 하는데 꼭 주입식 교육을하는 것 마냥 주인공이 그걸 설명하고 있더군요. 한 편의 반은 그런 설명이니 그런 글을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가 있겠냐구요. 요즘 여러 글들에서 느끼는건데 이야기의 진행을 무리하게 작가가 개입해서 설명하는 식으로 전개하는게 참 답답하더군요. 지금 1위 소설만 유료 결제해서 보는데 그런 설명이나 작가의 무리한 개입없이도 충분히 주요 인물들간의 대화만으로도 이야기의 진행이 자연스러운게 글 솜씨의 차이를 이런 부분에서 새삼 느끼게 되더군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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