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똘똘이는 귀하죠. 하지만 그것을 잃었다고 생명의 존폐까지 느낀다면 그건 생명을 모독하는 일입니다. 누군가가 팔이 없어졌다고 자살하면 어떻게 생각할건가요? 위로해줘야되나요? 아뇨. 저는 비난할 겁니다. 생명모독이니까. 눈은 어떤가요? 눈은 몸이 1000냥이면 900냥인데 말이죠. 똘똘이하고는 다른 개념인가요? 인류의 목적 중 하나가 번식이라서요? 아니면 성욕이있으니까요? 하지만 눈으로 보는 세상 역시 엄청난데요. 추하게라도 살아가는게 맞습니다. 암에 걸려도 살아가는게 맞습니다. 존엄사 따위는 없습니다. 세상 모든 자살은 생명을 모독하는 일일 뿐입니다. 머리통만 남아도 살아가는게 맞습니다. 생명모독을 하는 이유는 생명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으니까. 생을 살면서 불행이란 단어를 몇 번 경험해보지 않았으니까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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