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타인을 돕는 것이 선택이라는 말에 그냥 내려버렸네요.
분명 단순한 선행은 선택이겠지만, 범죄를 보고 좌시하는 것은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죠. 위에 위법을 발견한 사람이 할 세 가지의 제시를 내놓았는데.
구조나 구원의 책임이 있는 기관에 연락을 하거나.
본인 스스로 가장 최적의 답을 알고 계시면서 그것을 방관하고 지나치는 것도 개인의 선택일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작성자님이 참으로 저는 이상하네요.
저는 범죄를 보면 신고하는 것이 가장 합당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일반 시민은 세금을 내는 것이고,
국가는 치안을 위해서 경찰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위험한 현장을 보았을 때. 님이 직접 뛰어들지 않았다고 누가 비난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방관하고 지나치는 것 또한 저는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눈앞에 범죄가 일어나면 신고하세요.
그것을 개인의 선택이라고 말하지 마시고요.
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행위로 인해 피해볼 수 있는일을 타인에게 강요하는것이 옳다고 여기진 않습니다.
신고할 수 있는 상황에 신고하겠지만, 그 신고가 무용한 상황에는 신고할 사람이라면 개입하게되거나 개입할 여지를 찾게된다고 생각하고, 그러했기에 이를 행하지 않는것을 잘못이라 단정지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위험을 방조하는 행위를 대한민국에선 위법하다 제재하지 않기도 하니까요.
타인의 위험을 돕는 행동에서 위험한 일을 당하거나, 피해자가 모르쇠함으로 인해 입을 수 있는 피해는 개인이 알고 판단해서 선택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권리는 없지만 비판은 할 수 있죠.
왜냐면 저에게도 자유롭게 내 의견을 낼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까요. 님이 스스로 생각한 의견으로 저를 반박하듯이 말입니다.
스스로
인류 전체로 볼 때 신고하는쪽이 인류의 이익
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을 때, 범죄를 보면 신고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의식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옳은 것을 옳다고 한 저의 댓글이 뭐가 잘못인 거죠. 제가 독단적인 문장을 써서?
님의 댓글은 그렇다면 제 독단적으로 보이는 문장을 두고, 반박하신 것이지. 제가 낸 의견을 두고 반박하신 것은 아니시네요?
솔직히 아니꼬은 수준이네요. 옳은 것을 옳다고 말했을 뿐인데,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이렇게 적으시다니. 단순히 제가 적은 문장에 대한 시빗거리로 밖이 보이지 않네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