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판 자체가 세계관 인식시켜야 하고, 인물 배경을 세계관 내의 관계에서 설명해야하고, 서사 구조를 길게 짜야 해서 웹소 트랜드에 잘 안 맞죠... 그나마 정판의 향기가 남아 있는 것을 읽으려면 로판 쪽으로 가야 하더군요. 요즘에는 현판에서 회귀물로 트랜드가 조금 이동한 덕에 정판 회귀물이 좀 나오지만요.
외국 소설들도 찾아보면 재밌습니다. 최근에 '미스트본'이라고 외국 에픽판타지가 하나 번역되어 들어왔는데 흥미 있으시면 한번 읽어 보심은 어떠실까요.
흐.... 옛날 생각나네요.
그땐 지금처럼 소설보면서 뭐따지고 그런거없었는데... 종이책이니 작가한테따질방법도없고.. 하차같은것도 거의 없엇죠.. 그러고보니 제가 읽을때는 대부분이 판타지고 겜판이나 퓨판이 오히려 더 희귀했던거같은데... 제가 어릴적본거라 확실치는 않지만 '세컨드'가 제 인생명작이죠. 다시보면 기대감에 재미없고 문제점이 들어날거같아서 다시 읽어보진 못하고있지만... 미화된 추억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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