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결국 강요할수는 없겠지만 좋은 말씀인것은 사실입니다.
조언이나 인사, 한마디 주고받는것 만으로도 어떤 사람은 하루가 즐거워지기도 하니까요.
다만 하나 있는건, 그저 귀찮아서 사람들이 조회수만 올리고 가는것은 아닐거란 겁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댓글 하나, 흔적을 남기는걸 꺼려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거에요. 이유야 우울증부터 구글링을 통한 사생활 검색방지까지 다양하겠지만요.
십년 전만 해도 '무플방지댓글' 같은 놀이로써 조그마한 친절과 관심을 나누던 시절도 있었지요. 지금은 그런 정이 사라져 버린 탓도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시대가 지날수록 인터넷 세상은 어쩔수 없이 더 조용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운동 같은걸로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할수는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은 그래도 어딘가엔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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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작가였던 시절이 있어 마음은 알겠으나...
독자님들은 클릭해서 보고가주신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존재...
뭔가를 강요할 수는 없겠지요.
연재도 해보고, 완결도 내보고, 남들 글도 보고, 글 쓰는 방법도 공부해보고 찾아보고....
많은 작가들이 그렇게 늘지 않나 싶습니다.
냉정하다, 아니다... 떠나서...
냉정이나 온정은 어느 한쪽이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라, 결국 작가와 독자의 첫 만남이 이뤄지고 작가와 독자의 소통이 이뤄지는 것은, 그 글이 얼마나 잘 썼든 못썻든...
독자에게 애착이라는 것이 생겼을 때 부터가 아닐까...
그렇게 되기 까지 열심히 쓰던가, 그래도 달리지 않는다면, 왜 안 달랄지, 달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감나무 밑에서 입을 벌리고 있기 보다는, 나무도 털고, 흔들고, 장대로 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작가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작가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노력을 하면 할수록 노력이 필요하고...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게 이 바닥이더군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사후세계님 힘내세요. ㅠㅠ
처음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기까지가,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그 뒤에도 힘들고, 또 그 뒤에도 힘들지만...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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