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현대인 보단 더 강했을 거라고 봐요. 책상에 앉아 배만 나온 사람들 열 명을 붙여놔도 어릴 때 부터 농사일을 한 사람보다 일을 못 하더라고요. 그게 힘이든 요령이든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말이죠. 중세 시대 농민을 생각하면 흑사병 시대를 생각하는 게 많은 것 같은데 그 시대는 왕족도 죽어나가는 시대니 차치하고 보통은 그냥 먹고 살만 했죠. 중소기업에 다니는 일반 사람들과 다를 게 없어요. 병원이 수준이 낮고 많이 없었다는 게 평균 수명에 큰 차이를 만든 거죠. 그럼 유목민은 뭐냐. 그네들은 몽골 전사와 같았죠. 눈만 뜨면 산에 오르고 활쏘고 말타고 양떼 몰면서 친족들 간에 조직력을 키운 거죠. 이러니 20대가 되면 미식 축구 선수들 처럼 덩치도 크고 싸움도 잘합니다. 농민들이 현대인 보단 더 강하지만 눈만 뜨면 활쏘는 사람들을 이길 순 없었던 거죠. 그래서 약탈 당한 것인데 현대인인 우리들이 당시 농민들 곁에 있으면 그냥 약골임에도 유목민에게 털리는 걸 자꾸 보니까 나보다 약하게 생각하는 거죠.
노동 근육은 있었겠죠.
하지만 지배자 입장에서 잘먹는 농민들은, 반란 일으키면 좋은 군인이 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더 수탈을(수탈을 정당화 하려는것은 아니지만, 귀족 입장에서 그걸 당연하게 생각했을지도 하는 생각이 드네요.)해서 굶기고 간신히 먹고 살 정도만 먹게 해서...
단백질들이 근육의 생성보다는 칼로리 소모에 영양분으로 쓰이게 되도록 한게 아닐까 합니다.
대신 병사들이나 기사들은 잘먹이고 운동도 만이 시켜서, 근육의 중량이 다르게...
라이트급이 휘두른 칼보다는 헤비급이 휘두른느 칼이, 무게도 더 많이 실리고 강하겠지요.
에너지는 속도와 질량의 제곱을 곱한 만큼이다... 라고 아인슈타인 박사가 말했습니다.
지금처럼 영양 섭취가 잘 되었다면 모를까...
현대인이 더 튼튼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에 유목민이 강한건 어릴때부터 말에 익숙해져서 안장 없이도 말 탈수가 있죠. 말타는 연습 없이도 기병으로 육성이 되죠 또하나 땅이 척박하기 때문에 육식을 하려면 고기를 얻으려면 가축을 도축해야 하는데 어릴때 부터 피와 칼에 익숙해집니다. . 이게 병사로써 맨탈이 가능하니.. 농경민은 축제 할때나 겨우 가축잡는데...
유목민은 예비적인 기병 전사를 만들어내는 환경에 살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전투환경이 달라져서 말을 타는 기병이 필요없기에 유목민이 약해 보이는거죠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