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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헐….산양삼 같은 고가 작물은 잘 털어간다고 듣긴했는데… 옥수수 같은것도 털어가나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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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네요 그런 도둑은 콩밥 쳐먹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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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쁜인간 천지네 지들은 서너끼 먹거리지만 지은 사람은 일년 먹거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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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멧돼지가 밭에 들어가 농작물을 망치는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경제가 어렵고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러나? 어쨌든 도둑은 도둑이니, 강력하게 대처하세요. 펌프 같이 비싼 도구는 집에 잘 보관하고, 밭에는 사람들이 못 들어가게 울타리를 치고, 밭에 팻말을 붙여서 그 동안 피해본 상황을 적어놓고, 걸리면 손해배상을 청구를 한다고 강력하게 경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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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털어가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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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많이 상하시겠어요.
알차게 영글어가는 모습을 하루하루 지켜보며 정이 드셨을 텐데요.
게다가 감자, 고구마에 펌프까지....
훔쳐가는 건 한 순간이지만 키워온 정성을 생각하면 정말 속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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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CCTV 달려고 갖다 놓았는데, 서둘러 달아야 하겠네요. 돈으로 따지면 얼마 안될지 모르지만, 인간에 대해 환멸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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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벽이 있는 분들이 있죠. 저희 본가가 산 초입에 있었는데 집 옆에 흐르는 시냇물 위로 조그만 다리를 지나야 산으로 갈 수 있어요. 그래서 고사리 캐려는 분들이 종종 저희 집을 가로지르는데, 오고가면서 물건도 슬쩍하시고, 저번엔 강아지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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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만 있는 CC-TV라도 세워 두세요.

그렇게 하면 진짜 도둑질해서 먹고 사는 놈이 아니면, 무서워서 훔쳐가진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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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이라도 설치해서
외부인 침입을 막아두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안 그러면 농작물 다 털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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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도 하면 절도죄인데...개인cctv달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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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가끔 도난사건 뉴스를 보게 됩니다...
만정이 다 떨어지죠...
누가 훔쳐갔는지, 또 훔쳐갈지 신경이 쓰여서 마음이 안정이 안 됩니다.
그렇다고 뚜렷한 해결책도 없어요... 하루종일 지키고 있을 수도 없고,
CCTV 달아도 집에서 너무 먼 곳에 있어서 전기를 공급할 수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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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절도죄라는 걸 전혀 인식 못하는 정서가 문제죠. 요즘은 모르겠는데 저 어릴 때는 서리는 범죄가 아니라는 인식이 꽤 컸는데 이게 계속 이어져 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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