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강원도시골 77년생으로서 대략 10살즈음에 동네와 읍네를 이어주는 버스가
그것도 하루 3회 들어오기 시작했고 12살이 넘어서 동네 집집마다 전화기/냉장고가
구비되었습니다. 그전만해도 연락소라고 몇십가구당 한집에만 전화기가 있고
30분~1시간 걸어서 그집에 가서야 외지사람들과 통화를 했었죠. 티비도 동네에
한집만 있었던게 86년 아시안게임 덕분에 그리고 88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에
85~86년 초 사이에 대부분의 집에서 티비를 장만 했었구요.
전기는 제가 태어날즘에 들어와 있긴 했었는데, 대부분의 집들이 백열등을
사용했었고, 84년도 즈음에 첨으로 형광등을 달기 시작했네요. 형광등 달기 전까지만
해도 백열등과 호롱불 혼용이였습니다. 거짓말 같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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