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개인적 의견입니다. 무공경지를 나누는 것은 글을 가볍게 보이게 합니다. 식상하기만 하죠. 새로운 유형을 만드는 것도 좋겠죠.
그리고 무공의 경지는 제 생각엔 모순된 점이 너무나 많아서 공감도 하기 어렵습니다.
신공의 화후나 경지 정도가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즉 무공의 경지라는 것은
마치 최상급 성능의 엔진과 드라이빙 실력을 하나로 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최고급 스포츠카를 초보가 몰면 어떨런지는 아시겠죠.
즉, 무협의 세게에선 무공의 경지를 나누는 것은 상당히 어색하고,
바탕이 되는 내공의 경지를 말하는 것 역시 약간의 문제는 있으나 타당성은 훨씬 높을 것입니다.
무공이라는게 서로 물리고 물리는 관계인데...등급을 나눈다는게 아무리 편의성을 위한다지만 사실 코미디에 가까운거죠
참 생각난게 더 있어서 적습니다.
예외는 있습니다.
인간을 넘어선 어떤 존재가 게임화 시킨다던가 하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그럼 무공이 아니라 주인공 캐릭터 자체의 레벨로는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어떤 절대적 기준이 보편화 되었을 때도 가능합니다. 이것도 예를 들면 전세계인이 다 같이 능력을 시험받는 탑이 있다면 그 탑의 몇층까지 가느냐에 따라 모두가 다 같이 겪고 수행해야 하는 미션에서 절대점수를 매길 수 있으니 이것도 등급을 나눌 수 있게 하는 근거가 되어 줍니다.
굳이 무공의 등급을 나누고 싶다면, 이런 식의 몇가지 장치라도 더해서 설득력을 더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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