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라이트노벨은 장르라기 보단 포맷? 에 가까운 건데....라이트노벨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뭐라고 정의를 내리기 힘듭니다.
그냥 미소녀들이 가슴 노출하고 팬티 노출하는 라이트노벨도 있고,
은하영웅전설, All you need is kill 같은 작품도 라이트노벨로 분류되거든요.
그리고 휘긴이면 홍정훈 작가 말씀하시는것 같은데....딱히 글 스타일이 바꼈다고 보긴 힘든게....글 스타일이란게 뭘 말하는건지 애매해서.(...)
홍정훈 작가의 문체를 물으시는건지...? 이분 문체라면 발틴 사가, 더 로그, 월야환담 채월야 등이 전부 다 제각각이었습니다...
다만 스토리는 다른 작품들하고 좀 비슷합니다. 나약한 갈대같은 민중, 사악한 정부(혹은 종교 단체), 그것들을 비판하고 악에 맞서는 주인공....기신전기 던브링어는 무대가 스페이스 오페라라는거 빼면 발틴 사가나 각탁의 기사하고 좀 비슷합니다. 물론 다른 부분도 많지만...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그냥 책 사이즈가 작아서 라이트노벨입니다. 출판값이 덜 들고 이익을 극대화 하고자 출판사에서 인기 있겠구나 싶은걸 찍는게 라이트노벨이고 장르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익극대화를 노린 것이기 때문에 1권. 2권. 3권. 이런식으로 팔릴 만한 것을 출판하기 때문에 라노벨은 각 권마다 기승전결.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 모두 들어간다는 형식상의 정리가 있을 뿐. 특별한 장르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익'을 위하여 자극적인 것에 쏠려야 했으므로 글이 대체로 가볍고, 전개의 재미보다 만담의 재미로 가며, 그에 따라 캐릭터성으로 승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것이 패턴이 되어서 '라노벨' 이란 장르로 분류할 뿐.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라노벨' 이라 하면 하렘+개그만담+가벼운 글+ 신경쓰면 지는 설정+ 그럭저럭 이어지는, 딱히 꼭 그래야 할 이유는 없는 전개. 심심풀이 삼아서 읽기에는 그럭저럭 볼만한 글로 인식이 팽배하지만 실질적으로 라노벨을 꼭 그렇게 써야 하는 것은 아니며, 무언가에 국한된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SF 장르와 마찬가지로 실체가 없는 두리뭉실한 이미지를 구분한 것 뿐입니다. SF를 왜 언급하느냐 하면 'SF란 대체 어디까지가 SF고 어디까지가 SF가 아닌가?' 라고 물어보게 되면 그 정의를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쉽게 말하면 이런겁니다.
Q : 라노벨은 장르소설과도 내용적으로도 차별이 되나요? 차이가 있나요?
A : 없습니다.
Q : 그럼 왜 라노벨스럽다. 라노벨같다 라는 말이 있는거죠?
A : 라노벨로 가볍고 만담을 하는 소설이 워낙에 많이 나왔기 때문에 '양판소' 처럼 굳은 것 뿐입니다. '양판소' 가 장르는 아니죠. 그러나 양판소가 그러하듯이 선입견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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