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바퀴벌레 최종병기 맥스포스 셀렉트겔을 한 번 사 보세요. 이건 아몬드 크기만한 놈들 뿐만 아니라 손바닥 반만 한 미국바퀴들도 그냥 작살내 버리는 희대의 독극물입니다. 500원짜리 플라스틱 먹이통 여러 개 같이 사셔서 안에다 콩알만큼 짜준 후에 집안 곳곳에 두면 바퀴들 그냥 대량학살이에요. 바퀴 특성 상 몸에 이상을 느끼면 은닉처로 숨어드는데, 맥스포스 먹고 뒤진 놈들은 시체마저도 그 성분을 띄게 되서 다른 꼬꼬마들까지 한 방에 아작냅니다.
바퀴 극혐입니다... 하얀 치약 같은 약? 그런 거로 집안 여기 저기 짜두었더니 수십의 시체 이후로는 좁쌀만한 바퀴도 큰 바퀴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약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시체 처리도 진짜 헉 소리가...ㅜㅜ 그 고비를 넘기니 클린해졌습니다. 이 뭐 같은 것들을 하도 많이 보다보니 문틈 그 좁은 데를 몸통을 납작하게 눌러서 편히 지나다니더군요. 화장실 슬리퍼 아래로도 들어가는 거 보고 기함했습니다. 나쁜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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