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흑랑가인을 두 권 다 가지고 있지만
1권만 읽고 안 읽었습니다...별로 재미는 없더군요...
처음에야 풍자하는게 재밌었지만...2권 분량으로 하기에는
너무 길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기연이라는 이름하에 계속 강해지는 사람은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의 동생이지요...아니 형이었나ㅡㅡ;;
투드는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뭐 흑랑가인은 꽤 풍자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판타지 작가가 무협을 풍자하는게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계진입물을 판타지로 보지 않는 편이라서요...
아 여기서 이계진입물은 무협 또는 현실에서 판타지로
넘어가는 쪽을 말합니다...
저는 이런 이계진입물을 극도의 무협 숭상과 판타지 비하로 봅니다..
다시 말해 이계진입물은 무협 작가가 판타지를 풍자하는 것으로
본다는 겁니다...
뭐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시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휘긴경을 옹호하고 그러는 건 아니고요...
저는 휘긴경의 글 중 월야환담 시리즈와 더 로그 빼고는
코드가 안 맞더군요...
비상하는 매도 카르세아린 하고 같이 고3 때 이상하게 필이 꽃혀서
샀지만 다시는 안 들여다 보고 있고...
13인의 현자도 1권 좀 보다가 말았고...
발틴 사가도 1권 보다보니 그 특이한 전개방식이 별로여서 그만두고..
뭐 취향 차이고 생각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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