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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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이 순문학의 경계 안에 들어가기 어려운 점, 반대로 순문학스러운 글이 인터넷 연재에서 인기를 받지 못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모호한 부분이 있습니다. 장르 소설도 작품이 좋으면 출간이 되어서 인정을 받습니다. (연재한 글이 출간된 작품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작품을 접한 적이 많습니다. 반대로 인터넷 연재에서 순문학스러운 글이, 연재를 통해 출간될 만큼의 작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책으로 출간될 만큼 작품성을 보장받고 연재를 시작했다면, 독자가 아닌 문단 (심사위원, 편집위원, 관계자 등)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건데, 그들의 취향이나 기준에 따라 작품성이 갈리는 것이 참 모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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