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 판타지소설에서 종종 주인공이 나무 위에서 잠을 잔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보면, 올라가서 잘 수 있는 나무는 별로 없지요.. ^ ^
2. 김용의 무협소설 [녹정기]에는 주인공 위소보가 사용하는 작은 보도(비수?)가 나옵니다. 얼마나 강하고 얼마나 날카로운지 뭐든지 잘라버리고, 나무판자도 뚫고 그렇습니다. 주인공은 나무토막을 하나 들고 거북이 모양으로 자르는데, 슥슥 잘 잘립니다. 그리고 이걸 보여주면서 어떤 등장인물을 겁을 주지요... 거짓말로 대답하면 이 칼로 너도 이렇게 만들어주겠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과학적으로 생각하면, 아무리 날카롭고 아무리 강한 재질로 보도를 만들어도 이렇게 쉽게 잘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김용 선생이 문과라서 이런 면에서 약한 듯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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