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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5 반도토론부
작성
25.01.28 07:05
조회
124
글이 시리즈화되었습니다

그만큼..문피아 작품들에 대한 개연성 논쟁이
계속 탐구할만 하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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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악플류 웹소설들을 인식하고 쓰게된 글

이때 당시의 작품을 비판하는 댓글이 찬성수가 20이 넘어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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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함에서 4개를 골라봤는데, 전부 악플류 웹소설이었고
저도 읽다가 불만이 생겨서 분석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쯤부터 이미 악플류 웹소설이 있었다는걸 알게 됐고요

내용은 전반적으로 고구마를 까는 내용이고요

내릴 수 있는 결론은
- 기성 작가가 익숙하지 않은 장르를
억지로 따라가다가 설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 대체로 필력은 좋았기에 볼만했고,
독자들은 이제 악플을 달기 위해 작품을 보기 시작했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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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구마를 쓰면 안 좋은지를 자세하게 고찰한 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 작가한테도 결국 지식이 있어야 한다
- 고구마 전개는 작품과 연관이 있어야 한다
- 사이다가 욕 먹는건 작가의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
당연히 사이다를 잘 쓰는게 쉽지는 않다

하지만 사이다 전개가 붕괴되도 고구마보단 욕을 덜 먹는 것 같다
정도

막글에는 고구마를 극복한 작품을 5개 정도 추천했습니다


* 최근으로 올수록 확실히 악플의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여러분 모두 비판은 할 수 있지만 욕설이 섞인 비난은 근절시켜봅시다

앞으로 욕설이 보인다면 신고 버튼을 누르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견해가 큽니다, "문피아 독자들이 비판한 댓글들을
조금씩 둘러보니 이런 느낌인 것 같다"라는 감상입니다

저의 주관적인 관점이 들어갔습니다

*전반적으로 "소설 속 세계관이니까 넘어갑시다"
vs
"이게 논리적으로 맞는건가?"의 영원한 싸움입니다


저는 눈이 낮은 편입니다, 그랬던 제가
일부 문피아 소설들을 보고 전개에 화가 났는데요

왜 이런지 생각하다가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도 수작, 명작을 구분하기는 합니다
망작을 느끼는 눈이 널널한거죠

제가 소설 쓸때도 그렇고 분류법을 선호하는데
그래서 작품들이 욕 먹는 이유를 분류해봤습니다

그러다보니 분량이 방대해졌네요


이것을 젠가로 비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품의 젠가 이론

젠가탑이 있고 막대기를 조금씩 뺄 수가 있죠
1,2개 뺀다고 탑 자체가 무너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막대기를 많이 빼거나 핵심적인 것을 뺀다면
젠가탑은 무너지겠죠

나무 막대기마다 중요성이 달라지고
중요성에 따라서 작품의 품질이 달라지는겁니다


분류하기에 앞서 막대기들을 다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뭔 목표를 지녔지는 몰라도
성격이 확실하다거나 전개가 재밌다면 재밌게 읽을만합니다

주인공은 그냥 조용하고 소소하게 살고싶은데,
취미 생활 하나가 그 업계에서 대박을 터뜨린다던지
하는 스토리가 이것에 해당됩니다

당연히 그만큼 작가가 글을 잘 써야된다는 결론이 됩니다


분류는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나열해봅니다
분류해보자면,

스토리 목표의 오류
- 주인공은 불의 탑에 간다고 했지 않나요? 초원 언덕에서 엘프랑 뭐하고 있는거죠

주인공 목표의 오류
- 주인공은 방패를 사러 간다고 했지않나요? 왜 총을 사고 있는거죠

주인공 성격의 오류
- 주인공의 성격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방패가 좋다고 했는데 그럼 왜 궁수를 하는거죠

주연,조연 등의 등장인물들은
주인공 오류들과 맥락을 같이합니다

그래서 캐릭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작품 쓰는 난이도가 높아지죠


개연성의 오류
- 저 마법사는 주인공이 싫다고 했는데, 왜 웃으면서 주인공이랑 대화하는거죠?

뜬금없는 고구마
- 와 갑자기 동료들 다 죽네요..주인공 괴로워서 어떡하죠?

고구마의 농도
- 주인공이 방패 얻으려고 협상하는데, 협상을 왜 이렇게 못하는거죠..

현실성의 오류
- 사람이 날개없이 어떻게 하늘을 날아다니나요
- 00직이 00장한테 반말하는게 가능한가요

일단 현실성이 중요하긴 중요해보이는데요

체감상 문피아에서 현실성을 욕하는 경우는
소수라고 보여집니다

다른 오류가 많이 발생해서 까기도 하는 것 같고요

더 자세하게는?
"그냥 봅시다, 뭘 그렇게 세세하게 따지나요"
vs
"아니 그래서 저런 전개가 말이 됩니까?"
라는 뉘앙스로 싸우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사이다 전개의 오류
- 어떻게 신입이 몬스터 10마리를 5초안에 해치워요? ㅋㅋㅋ

취향 차이
- 캐릭터가 술 마시는거 나올때마다 몰입이 깨지네요..

설명
- 나는 회귀했다, 근데..특이한 제한이 있는 것 같다
- 울트라 소드 검법은 적의 체력을 깎는 스킬이다,
다만 주의점은 사용자가 잘 다뤄야하고 어쩌고저쩌고..

핍진성의 오류
- 이세계에 갔는데 어떻게 말이 통하죠 ㄷㄷ 통역 안 거치네요
- 마법사가 왜 현실 직장인 복장을 하고있는거죠?

핍진성도 중요하긴 합니다
근데 다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오류들을 설명해보겠습니다

스토리 목표의 오류.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류입니다

최소한 “결말을 생각하고 스토리를 전개하라“
는 말이 있는 이유죠

그렇지만 전개하다보면 스토리는 언제나 바뀝니다
그래서 목표를 확실하게 설정해야되죠


예시의 설명처럼 주인공이 불의 탑으로
가야될 이유가 있다면 당연히, 불의 탑으로 가야죠

근데 불의 탑이 최종보스급 탑이라서
지금은 갈 수 없는 이유 등 나중에 가는걸 수도 있을겁니다

여기서 주인공의 생각이
바뀌는 이유가 명확해야되죠


오징어게임2가 망한 이유는 스토리 목표의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오겜2는 스토리의 목표와 주인공 성기훈의 성격이 이상해지거나
이해하기 힘들어져서 몰입이 깨집니다

주인공의 앞서가는 복수욕 때문에
등장인물들도 뜬금없이 선동당하게 되는데

중간에 이상해져버린, 허황된 목표로 가기 위해서
억지로 스토리가 희생됐지 않았나

캐릭터들이 많이 튀어나오는데
1기만큼 몰입되는 캐릭터가 없기도 했죠


오겜1은 스토리의 목표가 명확했고

현실에서 열등감에 찌들어있는 성기훈이
게임을 거치면서 협력적인 성격으로
바뀌는걸 짜임새있게 묘사했습니다

성기훈은 게임을 그만하자는 가치관을 갖고
게임을 계속하자는 냉혹한 조상우와 대립하기도 하죠

그러한 가치관의 대립은 작품을 입체적으로 만들고
웃긴 명대사도 남겼죠 (하 ㅆ발...기훈이형!)

반전도 있어서 작품도 재밌던 것 같구요


주인공 목표의 오류.
주인공의 목표는 2번째로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간단하지만 그만큼 빼먹으면 작품이 망작이 되죠
‘나는 돈을 그럭저럭 벌고 집에서 문피아나 보고 살고싶다’"

근데 이랬던 주인공이 돈에 큰 욕심을 보이거나
집에서는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본다면

주인공의 가치관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는거죠


사실 간단하기 때문에 전개하기는 쉽습니다
오겜2에서도 선동하고 선동당하는건 그냥 전개해버리죠

보는 우리가 이해가 안되서 문제인겁니다
명확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기죠

주인공은 문피아를 보고싶은 목표가 있지만
작가가 속으로는 유튜브도 보고싶고
게임도 하고싶고 영화도 보고싶어서

스토리를 추가하거나 이곳저곳 방황한다면
작품은 흐려지는겁니다

여기서 뒤이어 설명할 오류들과 합쳐진다면
분량은 쓸데없이 길어지고 읽기가 귀찮아지죠


주인공 성격의 오류.
목표의 오류와 비슷합니다

목표가 확실하지 않아도 주인공의 성격이 명확하다면
목표를 보완하게 되죠

이때는 주인공의 성격이 작품의 주요 테마가 됩니다

원피스의 루피같이 내가 가고싶은대로 가는데로
스토리가 나온다던지 말이죠


목표와 차이점이라면 성격은
명확하게 나타내기가 쉽지 않다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주인공의 가치관이 담겼으니까요

주인공이 기업물을 즐겨본다면
경제적인 성격이 나올 수 있고

판타지물을 즐겨본다면
새로운 능력을 좋아한다던지
여행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일 수 있겠죠


개연성의 오류.
예시에 대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으면 작품은 흐려집니다

사이가 안 좋던 마법사가 갑자기 주인공에게
밝게 인사하는 이유가 설명이 되야하죠

근데, 어느정도 넘어갈 수는 있습니다


마법사가 잘해주고 호의를 베풀면,
저거 이상한 사람이네하고 계속 보면 되는거죠

반대로 마법사가 주인공이랑 사이가 좋았다가
갑자기 차갑게 대한다면 괴리감이 올겁니다

이러한 개연성에 불편함이
큰 사람들이라면 하차하겠죠

이런 개연성의 오류가 누적되면 작품이 흐려집니다


개연성은 "A의 성격이 B라는 사건을 겪으면 C의 성격이 될것이다"
라는 가설을 전제로 하고있죠

하지만 현실은 예상과 빗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 12월에서 전직 대통령의 뜬금없는
계엄령 선포처럼 말이죠

그래서 개연성은 어느정도
용인할 수 있는 정도를 보여줍니다

중요한건 그 사건을 바라보는 등장인물들의 반응이죠
작품 속에서의 전개가 잘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뜬금없는 고구마.
제가 이전 글에서 안 좋은거라고
설명한 부분이라 이전 글을 참고하면 됩니다

작품과 전혀 상관없는 고구마라면
이미 마이너스를 주고 전개하는겁니다


사례 하나 정도를 설명하자면
부산행에서 용석이라는 캐릭터가 있죠

자기만 살려고 남의 목숨을 버리는 악행을 저지르지만
주인공 일행이 "감염된걸 의심하는 생각"
자체는 이해할 수 있는거죠

우린 그걸 고구마라고 하지만 작품은 재밌었죠 

용석이라는 캐릭터는 비중있는 악역으로서
작품과 연관이 있고 마지막에 최후를 맞이하면서,
어쨋든 작품 안에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용석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선동을 잘해서
주인공 일행을 계속 괴롭힌다던지

그렇게 악행을 벌이고도 잘 살고있다면
고구마 해소가 안되겠죠

작품에서 용석이 최후를 맞는 사이다가 아니라
용석과 비슷한 캐릭터가 계속 나올 것 같다는,
고구마가 상상된다면 하차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크게 다가왔습니다

문피아 소설을 읽다가 고구마를 보고
처음으로 하차해본 적도 있고요

갑자기 얻은 능력에다 주인공에게 목표를 강요하는 스토리,
그게 전반적으로 고구마가 예상될 것 같아서 하차했습니다


고구마의 농도.
뒤로가기에 영향을 주는 발작 버튼입니다

그러니까, 고구마 전개를 넣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면 화가 납니다

제가 선물함에서 얻어서본 작품 하나가
이런 전개를 띄고 있어서 글을 쓰게된 계기가 되었구요


악당도 보기 좋아야 악당이죠
보기 싫은 찌질이라면 빠르게 퇴장시켜야됩니다

특히나 주인공이 바보같아보이는데
하는 짓은 영 시원찮을 때..

이 경우는 작가가 해당 장르의 지식이 부족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야인시대의 "사딸라 협상"같이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지만 막무가내로 협상해서
김두한의 업적으로 삼게되니까 말입니다

그나마 사딸라는 웃기기라도 한데 음


현실성의 오류.
고증 지적이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아주 단편적으로 요약하자면
"이과적 감성"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러니까, 현실성 지적은 이과 소재가 드러나는 작품에서
치열하게 논쟁될 수 있습니다

개연성과 비슷하게 "어차피 작품 속 이야기"
라는 것으로 넘어갈 수 있긴합니다


스마트폰을 만드는 기업물이라고 한다면

10년대 몇년에는 이런 기종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등등으로 고증을 다듬으면 될 것 같네요

결론적으론 작가의 지식과 크게 연관됩니다

기업물, 재벌물, 의학물같은 경우가 현실성 논쟁이
심하게 나타난다고 생각됩니다

경영권은 누구한테 가야된다느니
다양한 논쟁이 전개되네요


00직이 00장한테 반말을 하는 현실성은
독자가 생각하는 가치관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질거라고 생각됩니다

기업마다 행정체계가 모두 다양하기 때문에
직급이 다를수도, 비슷할 수도 있을겁니다

실제 기업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 중 하나가
서로의 위계질서가 애매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이다 전개의 오류.
사이다라서 일단 감수할만합니다

다른 문제가 더 부각된다면
사이다를 욕하는 경우는 잘 없게되는 것 같네요

다음에 쓸 글에서 자세하게 설명할 것 같은데,

요점만 정리하면
"현실에서 사이다가 될만한 소재가 독자들에게 의미가 있다"

사이다는 사이다인데, 현실과 거리가 있으면
욕을 먹게됩니다 (제가 느낀 감상으론 그렇습니다)


-커피를 10초만에 타오는 능력
-낯선 곳인데 와이파이와 인터넷이 잘 된다
-낯선 사람인데 친절하고 나한테 잘해준다

개연성과, 현실성으로 봤을 때 말이 안되지만
사이다가 되는 편입니다

현실에서 존재한다면 원하고 해소할 수 있는 능력이니까요


뭐든지 해결하는 사이다 전개의 한계가 명확하듯,
이런 전개가 자꾸 나온다면 작품은 노잼이 됩니다
(비슷한 전개가 나온다면 취향 차이로 나타나죠)

뭔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죠


취향 차이.
제가 둘러본 호불호 갈리는 주제로는 담배 피는 장면, 하렘, 지방자치,
지역 호감도, 주인공의 성격, 군대 분위기, 가족 분위기,
폭력 전개, 이혼 장르, 경제 장르 등입니다

다음에 쓸 글에서 자세하게 설명할 것 같고요


취향이 절반 정도로 나뉘어지는 경우입니다

소재 선정이 중요하죠, 작가의 가치관이
독자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하겠죠

작가 취향까지 없앨 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작품 성격에 맞지않거나 불호가 심한 취향 소재라면
독자들에게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긴하죠

담배를 피는 장면이 등장하면 대부분 상관은 안하지만
싫어하는 독자들은 진짜 싫어합니다


이혼물 장르는 보는 독자들도 있습니다
주로 결혼을 되돌아보는 기혼자들로 생각되네요

근데, 문피아 댓글은 결혼을 안한
미혼자 비중이 높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취향도 많이 갈리는 것 같구요


참고로 술 먹는건 예시로 들기만 했습니다
실제로 문피아에서 술 먹는다고
보기 싫다는 경우는 못 봤네요


설명의 오류.
설명이 엉성할 때 욕 먹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는 전문용어를 얼마나
쉽고 이해되게 설명할 수 있는가에 요점일 것 같습니다


능력이 복잡하다면 스토리에서 천천히 소개한다던지
그냥 작가만 알고 있는게 나을 것도 같습니다

다른 것들이 더 중요해서 그렇지,
이것도 중요한 단락입니다

설명이 너무 복잡하고 지루하면 이 작품은 귀찮아서
못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독자는 하차할 수도 있겠죠


핍진성의 오류.
핍진성은 저도 이해가 쉽지 않은 개념이네요
작품 속에서의 현실성이라고 합니다

즉, 예시를 풀었을 때

판타지 세계관의 마법사가
세계관이 다른 21세기 지구의 복장을 입고 있다면

작품의 해석은 이상해지는겁니다


판타지에서 마법사가 지구로 넘어온다면,
그건 현실성에 어긋나는겁니다
(판타지라는 핍진성으로 작품은 이어지구요)

마법사가 와도 사람들이 현대인처럼
대해준다면 그건 개연성에 어긋나는거죠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무시할 수도 있는 오류인거죠
어차피 소설 속 세계관이니깐요

앞서 말한 설정들과 이러한 오류가
많이 발견된다면 작품의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작품의 세계관이 현실이라면
핍진성은 현실성으로 이전되고

그만큼 21세기 사회문화에 대해서
잘 알아야된다는 난이도가 따릅니다


핍진성을 합의한 예시로는 좀비물이 있습니다

좀비가 현실성은 없지만,
작품 세계관에 좀비가 있다는걸
독자들도 인정하기 때문에 핍진성으로 허용되는거죠 

사람들은 좀비물을 보면서 해결책을 찾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싶어하기 때문이죠

부산행은 말이 안되지만 스릴이 있잖아요
마동석이 좀비를 뚜까 패는게 재미가 있죠



자 그렇게해서 무슨 오류가 어떤 작품 속 오류인지
구분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빠진 막대기가 없는 거의 완벽한 젠가탑은
명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쉽진 않고요

젠가탑 막대기마다 나랑 취향이 다를수도 있죠


작품이 흐려진다는 말은 많은 뜻을 함축했습니다

-읽기가 귀찮아진다
-스토리가 이해하기 어렵다
-등장인물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스토리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작품 속에서 오류들이 많이 발생하면
읽다가 점점 뒤로가기 버튼이 생각나겠죠

취향이 다른건 그냥 지나가야됩니다
취향 가지고 싸우는건 매너가 아니죠

Comment ' 1

  • 작성자
    Lv.35 반도토론부
    작성일
    25.01.28 07:06
    No. 1

    제가 대체역사물에 대해선 얘기가 잘 없긴한데요

    여긴 독자들이 어느정도 역사 지식이 있는지라
    작가도 독자도 고인물만 있습니다 허허

    대역물을 추천하라고 하면 꽤 있긴하네요

    스토리와 주인공의 목표는 거의 대부분이 명확하고
    취향과 핍진성 분야에서 많은 논쟁이 일어납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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